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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별게 아닌게 아닌, 집안일 : 금방 2시가 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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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안일이 별게 없긴 하다.
한번 나열해보자.
- 설겆이
- 빨래 돌리고
- 빨래 널고
- 빨래 개고
- 청소기 돌리고
- 쓰레기 치우고
- 쓰레기 묶어서 내다 버리고
- 지저분한 것 치우고
- 재활용쓰레기 분리하고
- 고장난 것 고치고
- 먼지 닦고
- 화장실 청소하고
- 필요한 물건들 체크하고 채워넣고
- 장보고
- 필요한 물건 주문하고
등등
이렇게 적어놓고보니 많다. 많아.
자잘한 일 하나를 보면 별거 없는데 이걸 몰아서 하다보면 몇시간이 후딱 가버린다. 피같이 귀한 내 시간이 다 가버린다.
9시부터 집안일을 하고 밥도 먹고, 한숨 돌리거나 멍 때리면 기본 오후 2시가 넘어버린다.
그리고 곧 3시반, 아이를 데리러 갈 시간이 된다.
어떻게 하면 집안일 하는 시간을 줄여볼까? 궁리하기도 하고,
다 귀찮다 던져버리고 나몰라라 하다가 시간 쫓겨서 하고.
집안일이 참 괴물이다.
집안일만 하는 나도 이렇게 허덕허덕하는데, 일하면서 아이까지 보는 엄마들은 정말 대단하다. 아니.. 아이까지 보지 않더라도, 집안일도 하고 일도 하는 사람들은 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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