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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동해나들이(2) : 킹스턴 스타 호텔 설악 (식사 가성비 훌륭) 본문

[사진]여행기(2004~)/한국

동해나들이(2) : 킹스턴 스타 호텔 설악 (식사 가성비 훌륭)

sound4u 2020. 9.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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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스타 호텔에 밥 먹으러 갔다.

밥 먹으러 킹스턴 스타 설악 호텔에 갔다.
오래된 호텔인 모양이다. 1층 로비에 다녀간 연예인들 사진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신애라, 채시라 등이 젊은 시절에 다녀갔나보다.


# 식당

1층 식당은 공사 중이었고, 2층에 갔다.

식당 내부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냄새라고 해야 하나..
창밖에 경치가 좋았고 직원분들이 친절했다.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도 없어서 그것도 좋았다.

배고파서 후다닥 먹느라고 밥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했다. 양식과 한식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정말 잘 먹었다. 비빔밥과 된장찌게 세트가 1만 3천원 정도였는데 훌륭했다. 반찬도 맛있었다.


# 1층 로비

33개월 딸아이가 좋아하는 피아노. 근데 이건 자동 연주되고 있었다.

1층 로비에 피아노가 2대나 있었다. 둘다 만질 수 없었지만...


오래된 피아노였다.


# 바깥에 2층 버스와 산풍경

2층 버스가 있었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올라가보기도 했다.

역시 버스 안에서도 세월의 냄새가 났다.


예전에 이 근방에 호텔이 없을 때는 꽤 고급 호텔이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그러는데 저쪽 산 폭포에 물이 고여서 떨어지는걸 보기 힘들다고 했다. 비가 아주 많이 와야 가능하다고..

버스도 버스였지만, 뒤쪽 산에 폭포가 더 신기했다. 귀한 풍경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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