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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미친 반전, 층간소음의 원흉을 알아내다. 윗집이 아니라 아랫집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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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보니 아랫집이 이사를 간게 아니었다.
짐을 트럭에 옮겨놓고, 집에 가구 등을 버리고 페인트칠하고 뭔가를 종일하는 것 같았다. 이사짐 실은 트럭이 계속 있는게 보였다.
종일 저렇게 소리를 내려나 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윗집이 낸다고 생각했던 층간소음의 일부가 실은 아래집의 소행이었다는 것을! 아래집에서 뭔가 나르고 작업하는데 이렇게 소리가 올라오는구나를 알 수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윗집에 2번이나 쫓아 올라갔네.
어쩐지 자기네 아니라고 화내더라.
......
종일 뭔가 작업하느라 시끄럽더니
밤 8시가 넘어서 사다리차가 짐을 실어 올리기 시작했다.
잘려고 정리하고 밤9시반에 내다보니, 여전히 사다리차로 짐을 올리고 있었다. 층간냄새에 소음까지. 정말 가지가지로 민폐를 끼쳤던 집이구나.
10시 가까이에 사다리차 빼고, 안에서 짐을 옮기는지 10시반 가까이까지 엄청난 소음을 냈다. 아래집 소리가 이렇게 리얼하게 올라오는거였구나.
대체 이놈의 아파트는 집을 어떻게 지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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