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책 관리 : 몇개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숨기기

아이 책 관리 : 몇개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숨기기

원래는 책장에 꽉꽉 꽂아놓았다. 안 되겠다 싶어 절반 넘게 숨겼다.

책장 조립하고는 책을 책장에 꽉꽉 차게 꽂아뒀다.
그랬더니..
아이가 한동안 잘 보다가, 어느 순간에는 책을 아예 안 보는거다.

여기도 반 정도 비웠다.

장난감처럼 숨겨놨다 꺼내놨다를 반복해야 하나보다.
그래서 부랴부랴 책을 절반 넘게 숨겨버렸다.

 

 

 

 

 

감춘 책은 작은 패브릭 상자 4개에 꽉꽉 차서 들어갔다.

많이 사긴 많이 샀나보다.
패브릭 상자도 처음엔 큰걸 샀었는데, 옮길려니 무릎이 아팠다. 그래서 작은 상자로 바꿨다.

엄마는.. 부지런해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