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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 엄마를 따라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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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2차, 엄마를 따라가다

sound4u 2021. 6.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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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를 맞고 정확하게 3주 후에 2차를 맞으셨다.
같이 따라가면 구박덩어리가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같이 가드렸다.

주사 맞는 환자분들은 존중되지만, 보호자는 접종센터에 들어가면 의자에 앉으면 안 되고 벽에 서 있어야 한다.
주사 맞고나서도 15분 기다리는 동안 벽쪽에 가라고 내쫓는다.


구박덩이가 되는걸 알지만.. 의리상 2차도 따라갔다.

친정엄마는 이제 2차까지 맞으셨으니 다행이다.





나는 언제 맞나.
5살 꼬마도 맞아야 하고, 남편도 맞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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