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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수돗물 끊긴 날, 그래도 고민이 사라져서 다행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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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교체를 또 공사한다고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돗물이 안 나온다고 했다.
열흘 전에도 똑같은 공사를 했는데, 뭐가 부족했나보다. 지난번에는 그래도 공지와는 달리, 수돗물이 나왔는데.. 이번엔 진짜 수돗물 잠구고 공사했다.
물 끊어진건 둘째치고.
어제 저녁때 아래집에서 아주 많이 냄새가 심한 요리를 했다. 어제는 하루종일 가스 공급이 중단되다가 4시쯤 가스가 나왔다. 그래서 아마 아줌마가 신나서 요리를 했나보다.
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마치 우리집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냄새는 집안 전체에 퍼졌다.

다음날 2시간 넘게 창문을 다 열어놔도 냄새가 안 나간다.
평소 같으면 욕을 하며 하루를 보냈겠지만, 심하게 고민하던게 해결되서 그런지 평온했다.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든 말든..
고민하는게 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거구나.
아래집 냄새에 시달린지 벌써 6년째.
앞으로 1년반은 더 시달려야 이 고통이 끝날꺼다.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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