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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부엌 LED 일자등(전구일체형 등)을 교체하다./ 스스로를 칭찬해요. 본문

[사진]풍경,터/집

부엌 LED 일자등(전구일체형 등)을 교체하다./ 스스로를 칭찬해요.

sound4u 2022. 1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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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LED 일자등(전구일체형 등)을 교체하다./ 스스로를 칭찬해요.

 

# 전등이 나가버렸다.

 

부엌등이 나갔다.

이거, 언젠가 (남편이 부탁해서 어디선가 온) 아저씨가 와서 교체하고 가신건데..



사진 찍어서, 동네 철물점 가니까..

아저씨가 아주 불친절하게 툭 내뱉는다.

등이 있긴 있는데, 통 자체를 바꿔야 한단다. 매년 모델이 다르다고.

그래서,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아예 통째로 바꿔야 한단다. 그러고 하시던 일 계속 하신다.

 

 

 

 



# 동네 마트 가서 전등을 사왔다. 셀프 교체

겁도 없이(아니 겁났다), 뜯어냈다

마트 가서 대충 설명 듣고 와서
내가 갈았다.
'부메랑' 모델은 없고, '돌핀' 모델이 있었다.



쇠판도 바꿔야했다.

기존꺼 꺼내고, 새 판으로 바꿨다.
천장이 시멘트가 아니라, 그냥 나무판때기라!!!!!
나사가 그냥 들어가는구나. 판 때문에 구멍 다시 뚫고 새 나사를 박았다.



어쨌든 교체 성공

잘했어~!!!



이렇게 불편하게 하냐.

모델 바뀌어도 쇠판은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야 하는거 아냐?

어렵다.
어쨌든, 철물점 아저씨 안 부르고. 내가 했다. 출장비 2만원 굳었다.

형광등은 8,3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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