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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신나는 뽑기의 날/ 가끔 작은 행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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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뽑기의 날/ 가끔 작은 행복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며칠 하원하고 바로 집에 왔다. 유치원 딸아이가 서운한가보다. 밖은 아직 환한데 집에 오다니!!!
너무 억울해 해서, 어느날은 신나게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 우선 동네 뽑기방 가서 3개나 뽑았다. 한판에 3천원인데. 아무튼 뽑았다.
- 옆에 샐러드전문점에서 샐러드를 샀다.
- 그리고 오피스디포 가서도 장난감 2개를 샀다.
3군데를 들리고 나오니, 돈을 좀 썼다 싶었지만 아이가 좋아했다. 장난감은 며칠동안만이라도 잘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날, 그 순간 미세먼지니 황사니 뭐니 그런거 생각 안하고 그냥 온전히 놀았다.
이런 날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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