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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9호선 급행열차 타고 병원 다녀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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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급행열차 타고 병원 다녀오다
작년 9월에 검사 받은지 6개월이 지났다.
3월에 검사라..
아직 아이 혼자 등하교 및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문제가 생겼다.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
하필 유치원 졸업식과 초등학교 입학식 등 연달아 행사가 있어, 남편이 계속 휴가를 낸 상황이라 미안했다.
# 검사 가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이랑 옷, 아침밥을 챙겨놓고 집을 나섰다.
![](https://blog.kakaocdn.net/dn/u5svy/btsFUYhglta/HjjJQkQ9kSBMyNzDTmXKIk/img.jpg)
버스타고 9호선 정류장에 갔다.
다행이 종점이라, 아침 9시즈음이었는데도 앉을 자리가 있었다. 급행열차를 타고 몇정거장 가지 않아서 내렸다.
이래나 저래나 시간은 1시간반 걸렸지만, 편하게 앉아서 간 덕분에(버스도 운이 좋아 앉아서 갔다.) 편하게 갔다.
![](https://blog.kakaocdn.net/dn/b4XXsw/btsFXL8x4PP/H22ebVQL206KXWfHVDiXF0/img.jpg)
피검사 받고 1시간반 기다려서 ct를 찍었다.
조형제 부작용으로 어질어질해 하다가, 겨우 정신 차렸다. 뭐라도 먹고 숨 돌리고
다시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 길이다.
아이는 하교 후 아빠랑 노는 중인가보다.
다음주에는 검사 결과 들으러 가야 된다. 별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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