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처음 간 미용실에서 : 파마, 약간의 피부트러블 (8개월만에 파마인데...) 본문
처음 간 미용실에서 : 파마, 약간의 피부 트러블 (8개월만에 파마인데...)
문제가 있었다.
처음 간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다.
원래 뿌염과 커트만 할려고 했는데, 미용사님이 파마를 권해서 했다. (기분이 좀.. )(내가 좋아서한게 아니라) 하지 말껄.. 하고 살짝 후회를 조금 했다.
아.. 그리고 그동안
2021년 7월 28일에 1인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는 바람에 코로나 걸린 이후, 1인 미용실 안 갔었는데
용기내서 1인 미용실을 간거다. 마스크도 안 쓰고 갔다. 다행이 미용사님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계셨다.
시간도 오래 걸렸다.
거의 1시간 넘게 염색을 했다. 머리가 쎄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염색 잘 되라고 비닐도 머리에 썼는데 더웠다. 염색한 다음 파마를 했다.
파마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역시 안 좋았다.
돈도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 내 머리는 심지어는 드라이도 필요없다는 반곱쓸이라 커트만 잘해줘도 된다 머리인데.. 미용사님은 3개월에 한번씩 파마해주란다.
1인용 미용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기분이 좀 많이 안 좋았다. 얼굴에 살 없다고 뭐라고 함.
두피가 엄청 가려웠다.
목뒤가 뻘겋고 쓰려웠다.
하기 싫은 파마를 왜 했을까? 돈 쓰고 바보 같다. 한번 해볼까? 싶은 마음에 충동 파마(?)를 한게 화근이 됐다.
머리 엄청 쎈데. 파마도 금방 풀리고.
기분도 나쁘고, 피부도 쓰렵고. 화가 난다.
다른 곳을 가봐야할까?
왜 미용실에 갔다오면 기분이 나빠질까? 무시당하는 것 같든가, 호구 잡히든가.
그나저나 아픈건 언제 나으려나.
미용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2번만 더 가보고 그때가서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 이틀 후,
피부 가려움이 나아지면서 머리 괜찮네?
싶기도 하다. 머리 감고나서 어떻게 될까? 나도 궁금하다. 머리한 다음 안 감고 3일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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