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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4년 12월 3일 : 안녕하지 못했던 밤, 그리고 새벽과 아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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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 안녕하지 못했던 밤, 그리고 새벽과 아침
세월이 하수상하여..
믿을 수가 없다. 역사책이나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2024년 12월 3일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새벽에 후다닥 일어나서 뉴스 확인하고 마음이 놓였다. 눈물이 조금 나기도 했다.
역사가..
역사에 기록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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