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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갈무리

[엄마와딸] 찰과상과 단순포진

sound4u 2025. 12.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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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딸] 찰과상과 단순포진


# 딸아이의 찰과상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난다.

눈이 와서 한참 신났던 주말에 아빠와 눈장난을 치던 아이가 갑자기 앞으로 넘어졌다. 철푸덕하고.. 만약 손을 앞으로 짚었다면 그렇게 심하게 넘어지지 다치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콕.. 하고 앞으로 넘어져서 얼굴을 다쳤다.
눈 위가 퉁퉁 붓고, 광대뼈 주변이 심하게 까졌다. 많이 아플 것 같더니만, 아이도 많이 울었다.

다행이 근처에 주말에 하는 병원이 있어서 급히 병원을 갔다. 소독하고 약을 바른 다음 습윤밴드를 붙였다.

상처 부위가 넓어서 3주 정도 갈 것 같다고 했다.



아이가 만든 걱정인형

사촌언니 결혼식 전까지 나았으면 좋겠다면서..
걱정인형을 만들었다.

원래 병원에서는 길게 말하거나 최악을 말하는 경향이 있으니, 3주보다 더 빨리 나을거라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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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단순포진


월요일에 연고를 처방받았다.

하필 나도 토요일 낮부터 팔이 근질근질하더니, 또 항상 나는 자리에 물집이 생겼다. 집에 있는 연고를 발라봤지만 계속 간지러웠다.

할 수 없이 월요일날 아이 따라 병원 갔을 때, 선생님께 연고 처방을 부탁드렸다. 예전에 회사 앞에 병원에서는 상처를 보지도 않고 연고 처방 받았었는데.. 이 선생님은 한번 보자고 했다.

난감했지만, 물집 잡힌 부분을 보여드렸다.
대상포진인가요? 하시길래.. 대상포진은 이미 몇년 전에 지나갔다고 했다. 대상포진 통증은 급이 다르다. 지금 가려운건 새발의 피도 안 된다.

아무튼 그래서 연고를 처방 받았다.
단순포진 말고도, 어제부터 목 뒤쪽이 많이 아프다. 파스도 붙이고 겸사겸사 진통제도 먹고 있다.


한꺼번에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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