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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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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주말에 다친 아이 얼굴에 아직 진물이 나서,
아침에 고민하다가 둘다 운동을 포기했다. 엄밀히 말하면 포기한게 아니라, 포기 당한거다.
원래는 그냥 보내려고 했는데, 남편이 아이 얼굴에 밴드를 붙이면서 수영 보내는걸 반대해서.. 둘다 운동 가지 말아달라고 했다.
4시로 옮겨진 나의 운동도 못가게 돼서 운동쌤에게 문자를 보냈다. 원래 이렇게 당일날 못 간다고 말하면, 당일 노쇼이면 운동한셈 치고 돈이 날아가는데.. 선생님이 아이를 만난 적이 있어서, 같이 걱정을 해주셨다. 다음번에 운동을 하는걸로 해주셨다.
오후에 수영학원에도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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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뭘할까?
하다가 평소 시간이 부족해 가지 못하는 학교 근처 작은 도서관에 갔다. 짬나면 가는 곳이 도서관이라니! 얼마나 건전한가. 도서관 가서 책을 1시간 가량 보고, 간식을 사들고 집에 왔다.
아이 얼굴에 반찬고를 떼고, 연고를 바른 다음 다시 패드를 대주었다. 며칠 째 거즈손수건에 물 묻혀서 닦는 것으로 세수를 대신하고 있다. 처음보다 많이 나았다. 멍 색깔도 노르스름하게 변하고, 꾸덕꾸덕 딱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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