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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토크 : 글 하나에 애드센스 1~3센트/ 그럭저럭 지낸다/ (마음 근력 키우기 그런거 하지 않고) 그냥 살기 본문
근황 토크 : 글 하나에 애드센스 1~3센트/ 그럭저럭 지낸다/ (마음 근력 키우기 그런거 하지 않고) 그냥 살기
sound4u 2026. 3. 10. 00:00근황 토크 : 글 하나에 애드센스 1~3센트/ 그럭저럭 지낸다/ (마음 근력 키우기 그런거 하지 않고) 그냥 살기
# 요즘 애드센스 1~3센트
요즘 블로그의 광고수익으로 하루에 1~3센트 받는다. 하지만 그 이상은 받지 못한다. 수익 때문에 하는거면 관두는게 맞지만... 그냥 놀리느니 광고를 붙인 경우라서 괜찮다.
'예전에는 글 하나에 4달러, 5달러 받았던 적도 있는데 이제 1센트라니 너무 하잖아.'
라고 생각하면 글쓰기 싫어지고, 자괴감도 든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이런 아무것도 아닌 글 하나에 0원도 아니고 막 써도 1센트라도 받는다니 감사해야 할 일 아닌가? 내가 돈을 내고 쓰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받으면서 쓴다고 생각하면 얼마를 받든 상관없는거 아닌가? (는 뻥이고, 속상하다.)
하지만 아무리 글을 써도 0원인 브런치에서는 잘도 쓰면서? 라는 생각을 하면.. 1센트도 귀하다. 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내 블로그 글이 아무리 형편 없더라도 최소 1센트는 받을 수 있지 않나? 그럼 됐다.
글쓰기가 업이 아닌게 정말 다행이다. 돈 되는 글을 쓰는게 힘들다. 몇년 전에 잠깐 경험해봤잖아. 좋으면서 무척 싫었던 양날의 검.
그나저나 애드센스 정산 받으려면 2년 넘게 걸리겠다. 정산 받으면 나한테 거하게 한턱 쏘자.
# 그럭저럭 지낸다
6년만에 연락 온 지인하고 이런저런 톡을 했다. 6년만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못했지만... 몇년동안의 일이 순식간에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래도 몇년 전보다 내가 스스로 많이 편해졌음을 느꼈다.
이사오면서 어마어마하게 걸어야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됐다. 걸으면 뭔가 풀린다. 자동차 없이 초3 딸아이 데리고 등하교 하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그러려면 무지막지하게 걸어야 한다. 이 동네는 특히 더 그렇다. 하루에 1만보는 기본이다.
몸이 고되다보니 피곤해서 잘 잔다. 잘 자서 풀리는 경우도 많다. 어찌보면 전에 살던 동네는 걸을 공간이 없어서 맺힌게 많다보니 더 힘들었을 수도 있다.
이제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고, 툭 터놓고 말할 사람도 없다. 그냥 주어진 일 하면서 하루 살기도 바쁘다. 그게 좋은거다.
이야기할 상대가 없어졌고, 속마음 말하면 싫어하니까 그냥 아이 이야기만 하는 정도 그 정도의 대화만 하면서 산다. 그래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살만 하다. 그럼 된거다.
# (마음 근력 키우기 그런거 하지 않고) 그냥 살기
미리 사서 고민하지 말고, 해결해야할 일 생기면 그때마다 해결하면 되지. 맨날 할 일이 있는게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돈이 안 되더라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데, 스스로를 깍아내리지 말고. 그렇다고 비하하지도 말자.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가끔 힘들게 하는 전화가 와도 잘..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잘 받으면 된다. 그 전화 끊고 심하게 좌절하거나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자.
누가 나 싫어하면 그런가보다 하자. 그건 그 사람들의 생각이니까. 싫어하면 어때. 그것도 자유지. 마냥 사랑 받으며 살 수 없는 법이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옛날이 아니잖아. 거울을 봐. 내 얼굴에 주름, 기미, 잡티가 한가득이야. 예쁘거나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 돈이라도 벌면 최소한의 자존감은 유지할텐데.. 돈 못 벌어서 꼴이 우숩게 됐을지도 모른다.
이해 받기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들다.
걍 살어. 너무 복잡하게 많이 생각하지 말고.
그나저나 20×90과 30×60이 같다는건 어떻게 설명할까? 37×4하고 4×37이 같다는건? 생각해보자 하면서 간만에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중이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살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냥 살아보자.
라고 생각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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