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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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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은행에서 '메일'이 오다/ 10년만에 있었던 속상한 일

sound4u 2025. 6.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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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은행에서 '메일'이 오다/ 10년만에 있었던 속상한 일


01
15개월만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돈이 입금됐다는 문자(은행톡)를 받았다. 6개월에 한번 받던 시절이 무색하게.. 아무튼 그래도 10만원 가까이를 받게 되어 감사했다.


02
며칠이 지나도 입금이 되지 않았다. 며칠 걸릴려나?


03
외화통장이 있는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10초 울리다가 말았다. 뭐지?


04
메일 한통이 와있었다. 외화통장이 있는 은행에서 직원이 보낸 메일이었다. 주식배당 받은거면 재직증명서와 무슨 증명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다. 뭐지?


05
다음날 계좌를 확인해보니, 돈이 들어와있었다. 환전을 하고 은행에 전화했다. 담당자는 그날 휴가였다고 한다. 그래서 전화받은 동료분이 원래는 확인하고 돈을 넣어줘야하는데 소액이어서;; 그냥 돈을 넣어줬다고 했다. 왜? 확인하죠? 했더니, 외화관리법상 확인하는게 원칙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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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외화관리법상 관리를 하는거였으면, 전화를 제대로 하든가. 휴가 전날 메일 하나 보내고 말아도 되는건가? 그리고 메일 보내려면 블로그 광고로 번건지, 유튜브 광고로 번건지, 해외주식으로 번건지.. 확인을 해봐야하는거 아닐까? 다짜고짜 재직증명서랑 관련서류 보내라고??? 와 진짜.


07
전화 대신 받으신 분도 전화라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뭔가 무시(?)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참나. 1년에 한번 받으시나요? 뭘로 받으시나요? 워낙 소액이라 그냥 넣었네요. 등.. 흠. 쩝. 통화하면서 기분이 영 안 좋다.


08
다짜고짜 메일도 기분 나쁘고, 전화도 기분 나쁘고. 대충 전화도 안해보고 메일 띡 보내고 휴가 간 직원도 기분 나쁘다. 내가 소액 고객이라 그런가보다.


09
그래도 결론은 1년 3개월만에 받긴 받았다는 사실.


에효..
내 돈 받으며 이럴 일인가 싶다.
역시 남의 돈 벌기란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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