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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육아일기 사이트에서 댓글을 보고 알게된 '그끄크 한글포스터'. 사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6살 딸아이에게 한글과 놀게 하려고 샀다. 내가 가르치는게 서툴어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들의 속성이라는게 늘 그런건지...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려고 하면, 일단 안할려고 한다. 거부감 100배. 한글 가르치려고 스티커북도 사줘보고, 한글쓰기책도 사줘보고 했는데 실패였다. 지루해하거나 하긴 하는데 힘들어했다. 뭐가 문젠가? 그러다가 이걸 만났다. 나는 보자마자 와. 했는데.. 아이에게 설치하면서 이야기를 해주니, 또 약간 지루해 한다. 역시.. 내가 문젠가보다. 그래도 몇가지 이야기를 하긴 했다. 이걸 봤다고 한글실력이 쑥쑥 늘고, 막 글자를 읽어대고 쓸꺼란 생각은 안한다. 한발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 ..
가람갈무리
2022. 4.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