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로드아일랜드(2006~2012.4)/기타 (32)
청자몽
오늘은 한참 열심히 걷다가 문득,4월에 한창 분주할때 생각도 나고.. 9월 앞두고 새로이 결심 다질겸 해서부탁해서 받은 사진 올린다. 올해 4월 중순 한창 짐싸고, 물건 팔고 그럴때 찍은 사진이다. 막판엔 정리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ㅠㅜ만날 사람들 있으면 집근처 등 찻집에서 만나서 이야기하곤 했다. 해야할 일은 많고, 정리할건 많은데 정해진건 하나도 없어 참 막막했었는데.. 그랬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나씩 해나가다보니그래도 살아지네. 감사하다. 그렇게 깜깜하고 아득할때도 잘 살았는데, 지금 조금 힘들고 버겁다고 약해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2/06/05 - [[사진]로드아일랜드(2006~)/Providence] - Cranston 동네 새로 생겼던 커피집(Brewed Awakenings)..
동틀 무렵. 지평선 너머에 해가 막 고개를 들고 올라올 무렵 (얼추 7시정도?) 오전 10시 무렵. 해가 어깨쯤 올라왔을때의 모습. 따뜻했던 지난주 토요일 오전 풍경
겨울치고 이상하게 따뜻하고 햇볕도 좋았던 토요일 오후, 홍보팀 회식 약속 장소인 스시 부페에서 밥을 엄청나게 먹었다. 한 네번은 갖다 먹은거 같다. 밤에 잘때까지 배가 하나도 안 고팠다. 부페는 나름 먼곳(Wasterly, RI)에 있었다. 집에서 45분쯤 달려야 갈 수 있었다. 30분 이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이 동네 특유의 짧은 거리감보다도 더 먼 곳에 있었다. 회식 끝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집에 그냥 갈까 하다가, 그 식당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해변에 가보기로 했다. View Larger Map 내가 사는 시골동네(거주민들께는 죄송)에 유일한 장점 중에 하나는 1시간 정도면 왠만한 곳(바다나 강이나 호수 등등)을 가볼 수 있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꽤 근사한 풍경이었다. 오후 3시쯤 됐..
예전에 다른 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 사는 곳을 소개할겸해서 샀던 엽서들을 찍어봤다. Newport - 로드아일랜드 오면 꼭 한번쯤 가볼만한 곳 뉴포트에 있는 멋진 맨션들이 있는 곳. 바닷물 바로 맞닥뜨린 길. 2007/11/24 - [[사진]Rhode Island(2006~)/Newport-뉴포트] - Newport - Marble house 2008/05/22 - [[사진]Rhode Island(2006~)/Newport-뉴포트] - Newport(3/3)... 맑고 밝은 날!...마블하우스 2009/08/06 - [[사진]Rhode Island(2006~)/Newport-뉴포트] - (2009/5/30) Newport (3 /3) - Mansion Tour 2009/08/16 - [[사진]Rh..
월요일 노동절 휴일(미국은 9월초에 노동절이 있다) 역시 원없이 낮 1시까지 실컷 자다가, 어지러워서 일어났다. ㅜㅜ 다음달초에 콜롬부스 데이 휴일이 있으니까 그때까지 또 열심히 일할려니 잠을 실컷 자두는게 좋겠다 싶었다. 하긴 어제(일요일)도 늦잠자고 쿨쿨 잤는데.. 아주 모자란 잠을 토요일부터 해서 쿨쿨 잔거 같다. 2시에 늦은 점심을 먹고, 무작정 집을 나섰다. 어디를 갈까? 별달리 고민없이 집에서 15분 정도 하이웨이(295번)을 타고 가면 도착하는 휴게소에 갔다. 휴게소 근처에 Blackstone River라는 강이 흐르고 길게 자전거 도로가 있는 꽤 괜찮은 곳이다. 나무로 지어진 공원 안내소겸 던킨 도너츠가 있는 건물 내부다. 건물 자체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문 열고 들어가면 나무 냄새가 은은..
며칠전 email을 받고는, 종로서적 문닫았을때만큼 허전하면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http://ebm.e.borders.com/c/tag/hBOKNiQAQfEXsB8cdgOCKT2rYKS/doc.html?t_params=I_FROM%3D1%26EMAIL%3Dsound4u2005%2540gmail.com%26VALUE_1%3DYBX1002&cmpid=SA_20110721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나름 놀이터였는데 안타깝다. 처음 로드아일랜드와서 얼마 안되 혼자 지냈던 6개월간 정말 참새방앗간 모양 자주 갔던 곳인데.. 그리고 6년쯤 더 지나면서 당연히 있는 곳, 덥거나 적적하면 가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었는데 ... 이젠 없어지는구나. sale한다고 정신없이 붙어있는 종이장이 원망스러웠다. 계산..
어제 비가 엄청 왔지만, 한 몇주전에 비가 많이 오는 저녁.. 집에 가서 밥먹기도 귀찮고 그래서 동네 식당에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우리 동네는 저렇게 육각형으로 생긴 '정자' 비슷한 건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정자 지붕에 꼬마 전구들을 둘러놨더니 나름 운치 있어 보인다. 근데 이 식당 아침 먹기는 그럭저럭 괜찮던데 점심이나 저녁은 영.. 꽝인거 같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근사해서 정작 밥에는 관심이 없고 바깥 경치만 멍.. 하니 보다가 왔다. 비오는 것도..막상 맞고 다니고 그러면 싫지만, 건물 안에서 이렇게 통유리 건물 안쪽에서 보면 꽤 볼만하다. 눈올때도 마찬가지긴 하다.
어제 회사메일로 받은 사진. 동네있는 mall이 이정도 잠겼다고 했다. 그냥 그런가부다 했었는데.. 오늘 출근할려고 도로를 탄 순간 심각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막힌 정도가 아니고 도로가 그냥 주차장이었다. 요리조리 차 안 막히는데로 잘 빠져나간다고 간게, 10분거리를 무려 1시간반 이상 걸려서 갔다. 휴.. 2시간 걸린 사람에, 3시간 걸린 사람에.. 무용담도 여러가지였다. 내일 아침에도 도로가 통제되고 막힌다고 하니.. 걱정이다. 이 동네 이렇게 비 많이 온게 몇년만이라던데.. 다행이 우리집은 비피해가 없다.
자주가는 "Seabra" 수퍼마켓 옆, 토니 아저씨네 피자가게에서 먹은 피자. 보통 이 동네 피자가게들은, 마치 무슨 조립을 하듯이 자기가 먹고 싶은 재료들을 선택하고 빵도 선택해서 피자를 주문하게 된다. 올리브와 고추(파란 고추) 등을 골라서 주문했는데 이렇게 이쁜 색깔이 나와서 주인 아저씨도 예쁘다. 그러셨다. 맛도 좋고.. 마트에 장보러 가면 안 들릴 수가 없는 가게다.
햇살이 따뜻해서 집에만 있기 아까웠다. 잠깐 밖에 나가보기로 했다. 따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달렸다. 겨울이라 아직은 황량하기만 풍경이다. 봄이 오면 여기저기 연두색 잎들도 올라오고 꽤 볼만해지겠지. 지은지 얼마 안됐는지 휴게소 건물이 참 깨끗했다. 휴게소 뒤쪽으로 난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되기도 하는 모양이었다. 걷고 있자니 참 좋았는데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한 5분여 걷다가 포기했다.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River Road에서 본 석양. 의도하지 않았는데 찍고보니 햇살이 이렇게 멋지게 찍혔다. 아... 나 너무 추웠요! 이렇게 보니 머리 참 많이 풀렸다. 겨울이라 살도 많이 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