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로드아일랜드(2006~2012.4)/Providence (20)
청자몽
이사한다고 짐정리하고 그러느라고 4월달부터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더니, 사진이랑 글이랑 왕창씩 밀렸다.그러고보니 벌써 6월이다. 1년에 반이 가버렸네. # Cranston 동네 새로 생겼던 커피집 주구장창 가던 "던킨도너츠"를 과감하게 버리고, 자주 애용했던 새로 생긴 동네 커피점. 좀더 일찍 생겼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커피맛도 특이한게 좋은데, 무엇보다 더 좋았던건 앉을 자리가 많았다는 점이었다. 가끔 생각이 난다. # Providence에 있는 Coffee Exchange 이사오기 전에 사람들 짬짬이 만난다고 자주 갔던 Providence에 Coffee Exchange 커피점.늘상 사람이 북적대서 자리 앉기 힘들때도 있었다. 이 사진 찍을 무렵에 자리 맡는다고 냅킨 올려놓고 기다리던 중..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반, Providence에서 찍은 사진이다. 길건널려고 신호 기다리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예배당 건물이 근사해보였다. 더 멋있었는데, 햇볕이 너무 밝아서 그런지 실제보다 까맣게 나왔다. 이래저래 핸드폰으로 찍으니 굉장한 풍경인가? 싶어 지나가던 사람들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군중심리라니.. 어느새 크리스마스 전구를 두른 길거리 모습이 멋있었다. 그냥 볼때는 모르다가 이렇게 사진 찍어보면 확실히 가을이구나 싶다. 빛이 많이 약해졌다. 가로등 옆 시계탑이 너무 이쁘다. 차다니는 도로 딱 사거리 이 부분만 벽돌 블록이었다. 이런 벽돌블록 거리보면 문득, 예전에 나 다니던 고등학교 있던 명동거리가 생각난다. 언젠가 이렇게 햇살이 약해져가는 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지는 해를 등지고 걸..
오늘 Waterfire 마지막날이라, 왔다갔다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건물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운타운은 주로 차로만 슝슝 다니기만해서 이렇게 걸어본게 얼마만인지.. 낯설고 근사한 느낌이었다. 동전 주차한 시간이 남아서 일부러 조금 빙 돌아서 걸어갔다. 소화도 시킬겸해서.. 그림 전시하는 갤러리. 그림들이 멋있어서 한참 구경했다. 유리창에 사진찍는 내가 얼풋 비친다. 특이한 레스토랑 알림판 ^^ 나도 같이 찍었다. 모형 키가 나만하네 ㅋㅋ. 나처럼 턱이 길구나. 여긴 그냥 지나가려다가 어떤 관광객 아가씨가 하도 심혈을 기울여 찍길래, 나도 똑같은 자리에서 찍어봤다. 석조건물이 멋있다. 벽에 그려진 그림이 근사해서 찍어봤다. 다운타운 건물들이 보면 참 느낌이 좋다. 전문 카메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
날씨 좋은 토요일 아침. 목요일날 오픈한 다운타운에 하영이네 레스토랑 - 테리야끼 하우스 - 에 갔다. 간판은 없는데, 인테리어가 멋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저렇게 한번씩 보고 갔다. 217 번지수를 보다가 하영이를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멋있다! 저기 가로등도 멋있고.. 하영이가 저기 벽에 장식 다 붙였다고 했다. 햇살 받아서, 그리고 뒤에 나무 벽이랑 장식이랑 넘넘 잘 어울렸다.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멋있다! 천장에 등도 멋있었다! 밖에 유리창에 가게 이름이 붙여져있는데, 폰트가 뭔지? 정말 멋있었다. 나는 앞쪽에 앉았었는데, 저쪽 안쪽으로 자리가 있었다. 근사하다. 아침이라 바쁜거 같았다 ^^.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라고 했다. 바닥도 멋있고, .. 테이블은 예전에 '솔로몬'에서..
어떤 사람은 불어식으로 '파티쉐'라고 부르고, 또 어떤 사람은 영어식으로 '파스티쉬'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동부쪽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를 판다는 전문점 Pastiche는 로드아일랜드 수도 Providence 다운타운 근처에 있다. http://www.pastichefinedesserts.com/ 5년전 휴스턴에서 이쪽 동부 지역으로 이사올 즈음에 '솜사탕'님이라는 블로거님이 알려주셔서 얼풋 알게된 디저트 전문점이다. 로드아일랜드 가면 아주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꼭 가보라고 했다. 그때까진 이름을 몰랐다. 3년 가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채 살다가 우연히 가보게 되었다. 후르츠 타트가 워낙 유명해서 뉴욕에서도 그것 하나 먹으러 오는 손님도 있다고 할정도라고 한다. 케익들이 모두 많이 달지 않으면서 담백하..
내가 살고 있는 로드아일랜드의 주도시(Capital)에는 Little Italy라는 거리가 있다. 그곳에 있는 작은 분수(아마도 이탈리아에 있는 유명한 분수 축소버전 정도가 될려나)가 있는데, 습기가 많은 날 찍은 사진이다. 습기 때문에 좀 뿌옇게 나왔는데 몽롱한 느낌이 그럭저럭 보기 좋다. 분수에는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들이 많이 있다. 프로필 사진으로 만들어서 올렸다(왼쪽을 보세요~)
이 조각상도 나름 의미가 있을텐데..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 다운타운 중심부에 있는 건물과 조각상이다. 건물 가운데 양옆으로 동상들이 2개가 있다. 자세히 보면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에 밑에 앉은 동상들이 조금 다른 것을 눈치챌 수 있다. 동상이 살아있는건 아니니 다행이겠지만, 그냥 뻘쭘하게 앉아있느니 아래 동상처럼 책보고 있는게 낫겠다. ㅎㅎ
지난주 목요일(11월 20일) 뉴욕에서 놀러온 아이를 만나러 다운타운에 갔다. 버스가 생각보다 늦게 오게 되어서 40분 가량 기다리게 되었다. 이 동네는 이제 4시만 넘으면 한밤중처럼 깜깜해진다. 그래서 이미 7시를 훌쩍 넘긴 그 시간에는 깜깜한 오밤중이었다. 잠깐 기다린다고 차를 세워놓고 공원 쪽에 가게 되었다. 겁도 없이 그 무시무시한 다운타운 공원을.. 야심한 밤에 돌아다녔다니. 그래도 다행이 별일 없었다. 7시 30분이라.. 그래도 이른 시간이어서 별탈 없었는가부다. 적당히 추운 날이라서 밖에서 기다리기 좋았다. 몰랐는데 공원은 꽤나 운치가 있었다. 이 동네 10년이고, 20년이고 별로 변하는게 없어서 불만이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나름 운치가 있다. 셋이 만나서 오..
Newport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르게 된 다운타운에 있는 공원. Rhode Island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로저윌리암스 동상이 있는 곳이었다. 동상을 보니 손을 뻗어서 다스리는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멀리 주청사가 보인다. 하늘이 참 멋진 날이었다. 역시 날씨가 좋으니 하늘도 이렇게 멋지게 물들고 있었다. 관련글: 2009/08/05 - [[사진]Rhode Island(2006~)] - (2009/5/30) Newport (1 /3) - 소풍 2009/08/05 - [[사진]Rhode Island(2006~)] - (2009/5/30) Newport (2 /3) - 풍경, 경치 2009/08/06 - [[사진]Rhode Island(2006~)] - (2009/5/30) Newp..
5월달에 로드아일랜드에 젊은 부부와 만나게 되었다. 어느 흐린날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다운타운에 있는 가게 앞 예쁜 포스터. 비가 꾸질꾸질 오는 날이었다. 이때까지만해도 쌀쌀하니 추웠는데.. 맨날 먹는걸 시켜먹었다. 메뉴가 여러가지 있던데, 맨날 먹는 것만 먹게 된다. 쌀국수 먹고 입가심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흐흐..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보았다. 참 예쁜 부부. 두달반 사이에 이들에게도 참 여러가지 일이 많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