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New York뉴욕 (26)
청자몽의 하루
지각사진. 제 8 탄. # 뉴욕. 크리스마스 - 2010년 12월 24일 2009년 크리스마스에 뉴욕 구경했던게 생각나서, 그 다음해에 크리스마스때도 또 뉴욕에 갔었다. 2012/07/02 - [[사진]여행기(2004~)/New York뉴욕] - 2009년 12월 24일 - 뉴욕. 크리스마스 [지각사진. 제 4 탄] 그런데 2009년하고 전시되어있는 모양새랑 장식이 비슷비슷한데다가, 그해 겨울에 너무 추워서 그런지..추워서 달달달 떨다가 왔다. 날씨도 춥고, 마음도 왠지 춥고 그랬다.그래서 작년 겨울에는 가지 않았다. 사진만 잔뜩 찍어놓고,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고 미뤄놨다가 2년 지나서 늦게 정리해본다.무더운 한여름에 보는 한겨울 사진.어색하긴 한데, 찍었던 당시 생각이 난다. 메이시스 백화점 트리 ..
지각사진. 제 4 탄. # 뉴욕. 크리스마스 - 2009년 12월 24일 미국교회 건물을 빌려서 사용해야되서, 보통 크리스마스 때는 미국교회 사람들이 성탄 행사를 한다고 건물을 사용하지 못했다.대신 12월 31일 자정에는 사용할 수 있었다. 송구영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은 아무래도 미국쪽 사람들한테는 없어서일꺼다. 자기 교회 건물을 가지고 있었던 휴스턴 시절에는,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교회에서 보냈는데,동부로 이사온 후로 보통 12월 24일과 25일은 사람들과 만나거나, 따로 조촐하게 보냈던거 같다. 2009년 12월 24일은 캐나다에 사는 후배가 뉴욕으로 놀러온다고 해서, 겸사겸사 시간 맞춰서 만나기로 했었다.뉴욕 갈때 동네 사는 부부와 함께 갔었다. 덕분에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구경할 수 있었다...
10일내내 비만 오다가 갑자기 맑아졌었던 지지난주 토요일. 여권사진 찍으러 플러싱쪽에 갔다. 가는동안 차가 많이 막혀서 고생도 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좋은 날씨 때문에 정말 기분 좋았었다. 플러싱 길거리에서 본 교촌치킨차량. 조그맣고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한아름' 마트 근처에 있던 멋진 성당. 성안드레아 성당이라고 써있었다는데..
햇살이 무척 좋았던 지난주 토요일 한달간 간다 간다 말만 하던 뉴욕에 갔다왔다. 날씨가 진짜 왠만했으면 어떻게 어떻게 가볼려고 그랬는데; 가려고 맘만 먹으면 비오고 바람불고 난리였다. 결심을 하고 3시간 30분을 달려서 플러싱에 도착했다. 벚꽃이 만개해있는 거리는 조금은 낯설어보였다. (그때까지만해도 우리동네는 너무 추워서 이제 잎이 날까 말까 그랬었다) 꽃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지하철 타고 맨하탄에 갔다. 간만에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니 옛날에 한국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던 기억이 났다. 날씨가 좋아서 Central Park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함께 갔던 일행 중에 두명이 쇼핑을 하러 간 사이 Central Park 입구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호텔 앞 시계탑이 근사해서 찍어보았..
겸사 뉴욕에 갈 일이 생겼다. 이왕가는거 갔다가 그냥 오지 말고 구경이나 하나 하고 오자..하다가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을 가게 되었다. 그냥 기본전시관만 볼 수 있는 표는 1인당 $15인데, 특별전시관을 보고 싶으면 돈을 더 내야한다. 아무 옵션 없이 일반 전시관만 보는 표를 끊었다. 시간은 아침 10시~저녁 5:45분까지라고 한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때 휴관이라고 했다. 4층짜리 건물인데, 자세히 보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아서 자세히 볼 곳은 자세히 보고 그냥 생략해도 되겠다 싶은 곳은 간단히 보고 지나쳤다. 미리 검색을 해보았던 울아저씨 말에 의하면 남미쪽 전시관이 볼만한게 많다고 그래서 남미쪽 전시관쪽을 집중적으로 보았다. 특별전시..
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미선이가 뉴욕 JFK 공항에서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새벽 5시 일어나서 차를 타고 뉴욕까지 갔다. 아침 10시밖에 안 되었는데 생체시계는 2시가 넘은 듯 느껴졌다. 뉴욕은 역시 뉴욕이라 그런지 인심이 참 흉흉했다. 공항직원들이 쌩~했다. 우리 동네라면 저렇게 말하지 않았을꺼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천에 그린 그림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우리 동네에서는 일부러 내가 만들어 먹지 않는 이상 팥빙수 사먹을 곳이 없어서 그리웠다. 재은이와 점심먹고 들린 제과점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이야기했다. 원래는 뉴욕에서 퍼레이드 구경하고 불꽃놀이도 보고 오려고 했는데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난 바람에 피곤해서 그냥 한 3시쯤 재은이와 헤어져서 집으로 오게 되었다. 넉넉잡고 4시간은 달려야 갈 수 있..
건물 전체가 광고물이었다. 화려한 광고판..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2006년말에 왔을때와 또 다르게 배치된 광고물 위치와 더 발전된 듯한 광고판들을 해질녁이 되니 더 눈에 띄었다. 해가 지니까 거리가 활기를 띄면서 살아나는듯했다. 번쩍거리는 광고판 때문이겠지.. 싶었다. + 맺는 말 겨우 하루 다녀왔는데 찍은 사진들 분류하고 정리해서 올리다보니 글을 14개나 쓰게 되었다. 3박 4일 다녀왔으면 언제 다 정리했을까 싶다. 이번 뉴욕 다니면서 느낀건.. 200년된 나라치고, 그저 건물이나 거리 같은 걸 잘 발전시켜서, 잘 묶어서 패키지화해서 관광상품화해놓은 모양새가 부러웠다. 사실 따지고 보면 건물들하고 거리구경했을 뿐이다. 겨우 200년이 해낸걸, 5000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는 더 멋지게 만들 수도..
가게 현판 자체가 아기자기했다. 야외 광고판에 나오는 광고들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다. M&M으로 만든 자유여신상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엘비스프레스리처럼 생긴 큰 인형은 뱅글뱅글 도는데 그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인형 앞모습이 보일때까지 기다리다가 순식간에 찍은 사진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도착, 주차하고 메트로 타다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3) - Time Square(아침), Tour Bus 2008/04/24 - [다른 ..
에 자주 나왔던(이름만) Central Park. 마차가 있어서 그런지 이 근방에 오니 말똥 냄새가 진동을 했다. 크... 멀리서나마 보았지만 잘 만들어진 공원 같았다. 토요일 오후.. 여유롭게 걷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도착, 주차하고 메트로 타다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3) - Time Square(아침), Tour Bus 2008/04/24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4..
근사하게 보이던 크라이슬러 빌딩. 자꾸 손이 떨려서 정면으로 찍어보지는 못했다. 점점 맨하탄 중심부에 가까워오는데 그래도 건물 하나하나 특색있게 지어졌다. 싶었다... 마치 현대식으로 매끈하게 지은게 아니라 약간 오래된 양식으로 만들어놓는게 유행인듯 싶었다. 재작년 연말에 갔을때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 록펠러 센터 앞. 저 국기 밑쪽에는 마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처럼 스케이트 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조각한 돌덩이를 붙였다는 건물. 이거 언제 다 손으로 조각했을까 싶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China Town. 다닥다닥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넓게 많이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상계단이 바깥에 있었다. 이렇게 생긴 아파트가 수백채 주욱 있었다. 특이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다시 맨하탄 중심부에 가까워오니 아파트 건물이 고급스럽게 지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도착, 주차하고 메트로 타다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3) - Time Square(아침), Tour Bus 2008/04/24 - [다른 지역 여행..
+ 자유여신상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다운타운쪽으로 이동하다 4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라 서서히 저물어가는 시간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쌀쌀했다. (맨하탄은 길쭉하게 나온 '반도'다) + 배 타는 곳 + 100년된 건축물 위에 Metro철로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이나 남대문 위에 철로를 놓은 셈이다. 건물이 그만큼 튼튼하다는 말이겠지. 잠깐 화재로 다 타버린 남대문이 생각났다. + 광고 중 큰 광고판에 한참 광고 중이다. '비'가 얼마나 자주 나올지 "극장"가서 확인해야겠다. 예고편에서는 10번째던가? 별 비중없는 듯이 한참 뒤에 나오던데.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
+ Ferry station에서 나와서 버스 정류장 가는 길. 성당인지 교회인지 모르겠는데 대문 위쪽에 조각이 멋있어서 찍어보았다.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 주변 건물과 비슷하게 약간 예전 방식(마치 조각한거처럼) 지은 건물이 눈앞에 보였는데 근사해보였다. + 버스 정류장에서 사진찍고 있는 내가 찍힌 사진. 뒤쪽에 잔디가 너무 파랗다보니 꼭 가짜배경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처럼 나왔다. + 2층 버스에서 찍은 사진 버스 위에서 영하랑 같이 찍은 사진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나는 이렇게 넋놓고 멍...하니 건물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나보다. 역시 옆모습은 낯설다.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
영하가 찍어준 운전샷 ♬ .. 왼쪽과 가운데 사진은 일명 '설정샷'이고, 오른쪽 사진은 실제 운전할때 '진지모드'다. 실제 운전할때는 엄청 심각하게 운전하나보다. Metro에서 찍은 사진. 겨우내 살이 쪄서 흐..퉁퉁해졌다. 잠이 덜 깨서 좀 부어보이기도 하고. Time Square 사진. 이것도 내가 찍은 사진보다 훨씬 잘 나왔다. 이 사진도 참 잘 나왔다. 둘이 표정이 살아있다. 버스에서 본 풍경들. Ferry에서 찍은 사진. 멀리있는 자유여신상 잘 볼려고 안경까지 쓰고, 노력했다. 설정샷! 2008/04/22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1) - 출발 2008/04/2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4/19)뉴욕 나들이(2) - 플러싱..
+ (주/의/사/항) Free Ferry를 타려면 이렇게 줄 설 필요가 없답니다.Ferry 타려면 무조건 이렇게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줄 알고 무려 1시간 가량 이 땡뼡에서 줄서서 기다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줄은 자유여신상이 있는 그 섬에 정박하는 Ferry를 타는 줄이었다. 표를 끊어야 배를 탈 수 있다. 표를 끊고 자유여신상까지 들어가는 배는 4시 배가 마지막 배라고 한다. + (Free Ferry) 공짜로 타는 ferry를 타다. Free Ferry는 섬과 육지를 왕복하는 교통수단 같더라구요.Tour bus가 정차한 곳에서 Battery 공원을 지나 조금 더 걸어내려가다보면 "Subway"가 있다. 1층은 지하철 타는 곳이고, 바로 2층이 "Free Ferry"를 타는 곳이었다. 돈 안 내고 ..
자유여신상을 볼 수 있는 Ferry(배)를 타기 위해 Battery Park에서 내렸다. 버스 내리자마자 보이던 건물..참 멋졌다. 공원 근처 조형물들도 멋졌다. 뭔가를 상징하는듯 했는데..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공원에는 마치 영화 에서 나왔던 것처럼 자유로이 자신만의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원 자체에서 음악을 틀지 않아도 군데군데에서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합주하는 사람들, 트럼펫 부는 아저씨 등등.. 자유가 느껴졌다. 햇볕 따가운데 자유여신상 옷 입고 서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와서 사진찍자고 손짓했다. 사진찍고 돈 내고 가야해서..어쩔까 하다가 그냥 멀리서 사진찍어주고 말았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인도 사람들 정말 많았다. 기념 촬영도 했다. 2008/04/22 - [다른 지역 ..
tour bus를 탔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길어서 그런지 한 샷에 나오지 않았다. 천장이 뻥...뚫린 2층 버스는 시원하기도 하고 덥기도 했다. 가끔 표지판이나 가로수 가지들이 바로 머리 위를 슈욱.. 스쳐지나가는 일도 있었다. 안내방송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사람이 직접 설명을 했다. 그런데 설명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건물보느라 사람들 구경하랴.. 정신이 없었다. 건물들이 참 특색있게 지어졌다. 시멘트로 네모 반듯 반듯하게 지은게 아니라 조각스러운 느낌이 들게 돌도 붙이고, 나름 유럽스럽게 짓는다고 지은 모양이다. 건축 공부하는 사람들은 시간들여 자세히 볼만하겠다 싶었다. SOHO라는 유명한 예술, 쇼핑의 거리도 지나갔는데 그때는 덥고 지쳐있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free market 열..
이전글: 2006/12/31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뉴욕(12/30)(1)...Time Square 토요일 정오 무렵이라 그런지 거리가 꽤 한산했다. 도착 기념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12시쯤 맨하탄에 도착해서 '감미옥'이라는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설렁탕 한 그릇을 먹었다. 설렁탕... 몇년만에 먹는건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참 오랫만에 먹었다. '더블 데커'라고도 부르는 이런 tour bus는 회사가 많은거 같았다. 버스타고 ferry타고 '자유여신상'을 보기로 했다. 이 버스들은 보통 '타임 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것 같았다. 타임 스퀘어 앞에 가면 버스표 파는 사람이 많았다. 빨간 조끼나 노란 조끼를 입고 있는데, 지도 보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하기도 했다. 회사마다 가격이 조..
3시간 넘게 운전한 끝에 9시쯤 드디어 뉴욕주 입성했다. 이 다리 낮에 왔으면 한참 막혔을텐데 오전이라 차가 없었다. 플러싱이라는 지역에 갔다. 플러싱에는 한국 가게들도 많고, 마트도 많았다. '아씨 마트'에 들러서 이것 저것 장을 보고 '고려당' 빵집에서 빵을 먹었다. 한국 빵집에서 빵먹다니.. 하면서 좋아라 하고 먹었다. '고려당' 빵집 바로 건너편에 이 24시간하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24시간에 9달러라고 한다. 참고로 자동차 열쇠를 주고 내려야 되서 좀 그렇긴 했는데 별일은 없었다), 플러싱에서 지하철 타고 맨하탄에 가기로 했다. 지하철표는 약간 큼직했다. 1회용이 아니라 계속 충전해서 쓸 수 있다고 했다. 지하철(Metro)는 지상으로 나갔다. 꼭 왕십리역에서 2호선 타고 뚝섬, 건대, 성수역..
+ 이번 여행의 목적? 로션, 스킨이 떨어졌다. 인터넷에서 주문해도 되는데 화장품 핑게대고 뉴욕에 가보기로 결심했다. 겨우 화장품 하나 사러 가다니... 좀 엉뚱한 핑게다. 그래도 이유가 있어야 그 먼 곳에 가볼 생각도 하지. 여기서 운전해서 가려면 넉넉잡고 4시간은 가야 된다. 마침 5월에 캐나다로 떠나는 후배도 뉴욕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겸사겸사 따뜻한 햇살이 좋은 4월 토요일 뉴욕에 가게 되었다. + 관광코스 보통 우리가 말하는 '뉴욕'이라고 하면 뉴욕주 전체가 아니고 이 길쭉한 맨하탄을 그냥 뉴욕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4가지 코스가 있었는데 tour 버스타고 뉴욕 맨하탄의 'Downtown'을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 (위에 지도 파란색 코스를 돌았다) 박물관이 많은 'Uptown',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