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소품 (158)
청자몽의 하루
2012년 9월 8일 아침. "빠리바게트"가서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다.종이컵에 담아줬는데, 꼭 인형 장난감처럼 보였다. 뱃사람(네이비) 모양한 걸 가만히 들여다보니, 예전에 살았던 로드아일랜드 생각이 났다.로드아일랜드 심볼이 생각났다.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아침. 음악 듣는 이 로고도 귀엽다 : )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아침. 3주짼가, 4주째 토요일 아침마다 방앗간 들르듯, 아점 먹으러 가는 빠리바게트에서 파는 커피.오늘 보니까 컵 위에 씌우는 뚜껑이 업그레이드된거 같다.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볼 수 있게, 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더군!
그동안 찍어놓기만 하고 정리하지 않은 일상의 사진들 모음... 꽃화분과 어항 엄마네 집에 있는 꽃화분.어느 할머니댁에 갔을때 가지 얻어온 것이 이렇게 화려하게 크게 자랐다고 한다.어떻게 하면 그 작은 가지를 이렇게 큰 화분으로 키울 수 있을까? 주로 작은 꽃가지 받아오셔서, 이렇게 키우시는 모양이다.부럽다.화분 잘 키우는 손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ㅜㅜ 동네 음식점에서 본 돌로 된 어항. 주변 화분들하고 잘 어울린다. 걷다가, 지하철 타고 가다가, 버스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들 걷다가... 동네 철물점 앞. 가게 주인 아저씨가 손재주가 특별하신거 같다. 갑옷과 독수리 보고 한참 서서 구경했다. 버스타고 가다가... 버스 안 손잡이 색깔이 예뻐서 찍은 사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면서 본 농협 광고판. 어..
정성스럽게 골랐다는 레몬 쿠키.레몬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쿠키였다. 정성스러운 선물이 고마웠다.비 많이 오는 날인데, 눅눅해지기전에 주고간다고 온 조카가 고마웠다. 전에 받았던 컵받침 선물. 그림이 근사해서 막상 컵받침으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가끔 꺼내서 구경한다. (아래는 컵받침 그림 크게 보기) 외국갔다오면서 사람들이 준 선물인데, 같이 올려본다. 선물 받은 시기는 각각 다른데.. 겸사겸사 같이 올려본다.
1997년 에 삐삐를 한 1년정도 가지고 있었다. 삐삐.. 연락오면 그것 확인하느라구 지하철 공중전화에서 긴 줄을 기다리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무슨 말이 녹음되어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빨리 내 차례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한국 (1998년 ~ 2004년) 1998년 에 PCS폰을 샀다. LG 019를 개통했다. 플립형이라고 번호판만 살짝 덮는 것이었는데 좀 묵직했다. 남들하고 다른 걸 산다고 금빛나는걸 샀었다. 2000년 ~ 2002년까지 모토롤라에서 나온 작은 핸드폰을 사용했다. 당시엔 핸드폰을 목에 걸고다니는게 유행할때라서 나도 목에 걸고 다녔다. 한번은 고장이 나서 서비스센터에 맡기기도 했다. 2002년 ~ 2004년까지 사용했던 LG Cyon. 얇고 좋았었다. 이 전화기부터 컬러 핸..
# 50센트짜리 동전 50센트짜리 동전은 25센트짜리 동저(쿼러)보다 조금 더 크다. # 1달러짜리 동전 동전 크기가 25센트만하다. 처음에는 좀 다르게 생긴 동전이네? 하고 신기해하다가 금액보고 또 한번 신기했었다. # 새로나온 25센트짜리 동전 그전에는 각 주별로 심벌들을 동전에 새겨두었는데, 새로 나온 동전에는 각 고장의 대표적인 무엇을 새기기로 했나보다. '다양성 속의 통일(e pluribus unum)'이라는 라틴어 문구도 보인다. # 캐나다 동전들 캐나다 동전에 왜 엘리자베스 여왕이 나와있는걸까? 하고 궁금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우표는 알록달록한 종이다. 예쁘네 ^^. 관련글: 2010/11/27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2010 크리스마스 우표 2009/12/20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2009년도 크리스마스 우표 * * * * * 오늘은 진짜 험란한 날이었다. 부르르.. 평온한 삶에 돌을 던지는 사람이 여럿이 있어서, 간만에 확 한판 뜰뻔도 하고, 성질같아서는 들었다 놨다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 속에 '착한 나'는 어디로 가고, 헐크가 내 속에서 툭 튀어나와서 크허.. 소리지르는 하루였다. 한동안 평화로운 나날이었는데... 쩝.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으려니 하면서도, 우씨.. 진짜 성질 같아서는 확. 우.. 참아야지. '종 보면서 참으세요' 그러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
(스누피 입장에서 쓴 글이다. 주인공은 '타자치는 스누피') 올 1월에 이 집에 왔다. 처음 왔을땐 우리집도 이렇게 선연한 빨간색이었구나. 새삼 다시 보니 그렇네. 지금은 쪼끔 색깔이 바라긴 했다. 글쓰는게 취미인 주인아줌마는 날 가게에서 보자마자 꺅꺅거리면서 좋아했다. 자기랑 비슷하다나 뭐라나? 참고로 주인아줌마는 글쓰는걸 업으로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름 자기가 작가입네 하면서 뭘 쓸때는 쓴다고 고심한다. 사실 아줌마가 나를 보면서 '동병상련'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나의 '웃음' 때문이란다. 내가 맨날 웃고 있긴 하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닐때도 많다. 그래도 좋아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좋아지니까 난 날마다 웃는다. 나의 이런 신조를 간파하신건가보다. 당신도 그러니까 말이다. 그래서인지,..
집에 날라온 Hallmark 전단지를 보니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면서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싶다. 다음달이 벌써 12월이네. 크.. 전단지를 넘기다가 "베이스 기타" 연주하는 스누피를 봤다. 귀엽다. 매장가서 구경해봐야지. 실물보다 사진이 더 근사한 경우도 있으니까 : ) 내일부터 이틀간 휴일 쉬고 곧 주말이라서 괜히 흐흐.. 거리며 좋아하는 중이다. 맛있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중에 숙제도 생각하고 좋은 휴일을 보내야지! 야호!!!!
한 열흘하고도 며칠전에 햇볕 받으면 양쪽으로 흔들흔들 움직이는 플라스틱 꽃화분을 샀다. 전에 '영풍문고'에서 볼때는 이것 비슷한 녀석들이 꽤 비싼 값으로 매겨져있던걸로 기억되는데, 뜻밖에 이 녀석은 $10였다. 다운타운 작은 가게에서 샀다. (그야말로 '만원의 행복'이군!) 근데 중국산이긴 하다. 처음 산날 기념한다고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하필 그날은 구름이 잔뜩낀 흐린 날이라 화분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렇게 보니까 앞에 차랑 화분이랑 크기가 같아 보인다. 절묘하면서도 오묘한 모습이다. 한달사이에 온 눈이 녹지 않아서 요즘은 도로가에 저 위에 보이는 눈의 몇배되는 '얼음+눈의 산'이 좌악 펼쳐져있다. 햇볕받으면 녹았다가 밤되면 얼어서 더욱 단단해지는.. 흐리거나 눈오는 일상이라 저 꽃화분이 햇볕 받으며 ..
매일 매일 행복한 하루되세요! - Hallmark 글쓰는 '스누피' 소품 (Perpetual Calendar) 날짜를 매일매일 바꿔줄 수 있는 영구 달력(Perpetual Calendar)을 하나 사주셨다 : ) 달과 날을 바꿀 수 있는 달력이다. 타자기로 글쓰는 스누피. 스누피는 좋은게 보면 항상 웃고 있다. 그래서 좀 꿀꿀하거나 우울한 날이면 한번 더 보게된다. 쓱.. 보면 마냥 웃고 있다. 살면서 항상 즐겁고 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지만.. 혹시 조금 속상하거나 꿀꿀한 일이 있어도 이렇게 웃으면서 잘 넘길 수 있다면 좋을거 같다. 캘린더가 있는 앞면과 달리 뒷면에는 아무것도 없다. 한참 글쓰는 중인 스누피의 뒷태. 이마랑 얼굴이 전체적으로 긴 스누피. 앞으로도 변함없이, 매일매일 열심히 글을 쓰겠구나..
작년에 처음 보게된 50센트짜리 동전. 케네디 기념 주화인거 같은데 그게 통용되는 모양이다. 크기도 일반 동전보다 훨씬 크다.
카테고리 분류를 '식물사랑'으로 할까, '소품'으로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소품'쪽으로 넣었다. Sale한다고 요란하게 붙어있길래 들어갔던 가게에서 우연히 산 난쟁이 할아버지 장식품이 너무 귀엽다. 빈수레로 놔두면 심심해보일까봐 물뿌리게를 놓아두었다. 원래는 조그만 양초 꽂는 용도다. 마침 이즈음에 샀던 잎사귀 푸릇한 대나무와 두개가 참 잘 어울린다. 할아버지만 확대. ㅎㅎ 귀엽다. 싼타할아버지 비슷하기도 하고 그렇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맨날 쫓기듯이 살았을까 싶다. 가끔 그냥 나 하고 싶은 것도 조금씩 하면서 지낼껄.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보아야겠다. 작년껀 일단 놔두고 올해꺼라도 해보아야지.
2005-01-10 (Mon) 12:52 이건, 이대에서 미숙이가 사준건데..(--;; 난 왜 이렇게 유치한게 좋을까..쩝. 애도 아닌데) 꽤 유용하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여기선 운전면허증이 거의 신분증) 운전면허증하고 비상금을 넣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미숙아 고마워. 잘 쓰고 있어..^___^ 미국와서는 전에 선물받았던 뽀대나는 '가죽지갑'을 가지고 다닐 일이 별로 없었다. 현금 자체를 들고다닐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이기도 했고, 신분증과 카드를 들고다니는게 더 편해서이기도 했다. (선물받았던 가죽지갑은 가방에 고이고이 가지고 다니기는 하는데; 꺼낼 일이 없다. 돈이 들어있어야 꺼내지) 이대앞 리어커에서 산 이 천으로 만든 지갑을 거의 5년 가까이 잘 들고다녔는데.. 시간이 지..
귀여운 녀석을 샀다. (아니고..ㅎㅎ 사주셨다) 불끄는 소방관 스누피였다. 물도 귀엽다. 스누피는 왜 맨날 웃고 있을까?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난다. 좋은 일이다. 누군가를 가만히 웃게 해주다니 복받을 거다. 이전글: 2009/02/03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스누피(2009-02-01) ... 그나저나 내일 또 눈온단다 2009/01/14 - [[사진]소품] - 스누피 장식품들 (년도별) 2008/08/02 - [[사진]소품] - 카누타는 보이스카웃 - 스누피와 우드스탁들.. 2006/12/09 - [[사진]소품] - 스누피와 4마리의 루돌프(?) 2006/10/07 - [[사진]소품] - 스누피 콜렉션
자전거 장식품을 사무실에 책상 선반에 올려놨다. 신기하게 열쇠고리 건담하고 얼추 크기가 비슷해서, 열쇠고리를 자전거 태워버렸다! 귀여운 녀석들.. 요며칠 머리 안 돌고 짜증날때 열심히 '페달' 돌렸다. 이전글: 2009/01/14 - [소품 ⊙] - 장식용 세발 자전거 (Christmas Ornament)
그러고보니 스누피 장식품을 연도별로 만드나보다. 그냥 Hallmark갔을때 보이면 샀는데 그러고보니 연도별로 만드는거였나보다. 2005 눈썰매타는 녀석. 귀여워. 2006 작은 썰매는 아예 집채만하게 진화했다. 2007 사진찍는 김에 전에 언니한테 선물받은 시애틀 장식품과 비행기 장식품을 같이 찍어보았다. 우주인 컨셉인가보다. 2008 크리스마스와 카누의 상관관계는 별로 없어보인다. 하지만 언제봐도 미소짓는 역시나 귀여운 녀석들.
Hallmark에 갔더니 재고정리하느라고 2008년 Christmas Ornament(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장식품. 그런데 그냥 장식용으로 몇개 가지고 있다)을 무려 75%나 싸게 파는거였다. 호~ 좋구먼. 원래 장식품사러 간게 아니었는데 그만 75% 세일한다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이거저거 만져보다가 이걸 사게됐다. 자전거 페달도 움직이고 바퀴도 진짜 잘 굴러간다. 사무실 책상에 가져다놓고 심심하거나 머리 안 돌아가면 굴려야지 : ) 내가 갖고 있는 Christmas Ornament는.. 2008/08/02 - [소품 ⊙] - 카누타는 보이스카웃 - 스누피와 우드스탁들.. 2006/12/09 - [소품 ⊙] - 스누피와 4마리의 루돌프(?) 2006/10/07 - [소품 ⊙] - 스누피 콜렉션
꿀꿀한 요즘 - 오락가락 요즘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다. 하긴 '원래의 나'라는 것도 없지만. 요즘 여기 날씨처럼 우중충한 시커먼 구름 속에 산다. 사람이 한번 다운되고보니, 극복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나보다. 요며칠은 조금 나아졌다 싶었는데.. 또 비슷하게 안 좋은 상태가 되버렸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계기도 없다. 이 동네 특유의 꿀꿀한 날씨 탓인거 같고. 에휴.. 아무튼 하루에도 몇번씩 내 안에서는 전쟁이 일어난다. 내가 이렇게 다운되면 안되는데. Vs. 너도 사람인데 그럴 수 있지. 연필깍이 마음에 썩은 부분도 깍을 수 있는 '마음의 연필깍이'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 ▲ 저번에 플러싱, 큰 문방구에서 2달러 주고산 연필깍이
3년동안 본 미국 동전 State Quarter .. State 52개 3년전, 집에 세탁기, 건조기가 없어서 동전 넣고 빨래 돌려야 하는 아파트에 살게 되어서 동전들과 친해져야했다. 여기는 Quarter(25센트 - 한국돈 천원이 $1라고 치면, 250원 정도될꺼다)가 주로 많이 사용되는데 Quarter 뒤에는 State가 새겨져있다. 따로 Quarter만 모아볼까 하다가 그냥 처음본 State Quarter가 있으면 그때마다 디카로 찍었다. 어느새 50개(이미지)나 모을 수 있었다. 1개 더 모을 수 있을까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모아본 것을 공개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은 District of Columiba 동전 2012년 4월 20일에 본 Puerto Rico 동전 50 St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