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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많이 덥다. 정말 덥다. 장마철 끝나고 며칠 찌더니, 비가 왔다. 비 그치고도 덥다덥다. # 최고기온이 36.1도 체온과 실온이 비슷하니..헉 했다. 36.1도 쪄 죽는 줄... 더 덥다. 그래도 32도. # 에어컨 안 틀고 버티다가 죽을 뻔 : 실내가 30도 금요일부터 3일내내 에어컨 켜놓은게 좀 그래서.. 오늘은 3시까지 꺼놓고 버티다가 결국 켰다. 실내온도가 30도. 그래서 숨이 막혔나보다. 전기세는 할 수 없지. 우선 살고 보자. # 확진자는 4만명/ 휴가철

덥다. 진짜 너무 많이 덥다. 매해 여름마다 느끼는거지만... 그래도 너무 너무 덥다. 이번주가 고비라던데.. 정말 너무 많이 덥다. 더위는 찾아올 때마다 새롭다. 적응이 안 되는가보다. 그런가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851 33도.. 장마 끝 이제 더울 일만 남았다 이제 더울 일만 남았다. 따가운 햇살과 찐득한 습기.. 진짜 여름이다. 요새 말로 찐여름이 됐다. 더위와 함께 8월이 간다. sound4u.tistory.com 2020년 https://sound4u.tistory.com/4415 오늘은 37도 : 정말 덥다! 오늘은 37도 : 정말 덥다! 드디어 37도 찍는걸 봤다. 오늘 낮 3시쯤에 정말로 37도였다. 와... 심하게 덥더니만 37도구나. 어제..
휴가 첫번째날 - 낮 최고 35도/ 체감이 40도 : 이렇게 며칠짼지 모르겠다. 34.5도가 넘길래? 온도가 더 올라갈까? 궁금했는데 34.8도까지 올라간걸 봤다. 이야. 세상에... 체감온도는 40도. 인간의 기본 체온이 36.5도니까 이미 체온을 넘긴지 오래구나. 이렇게 더운지 며칠된거 같은데, 이 더위 대체 언제 가실까? 몸이 에어컨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더우면 정말 힘든데, 이렇게 며칠 더 더워야 하나보다. 핑게라면 핑게처럼 들릴지 모르겟지만, 너무 더우니까 뭔가 남아있던 의지 같은게 다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 작년에도 덥다 그러면서 의욕상실이 됐다고 호소했었는데, 올해도 그렇다. 그래도 더위에 지지 말고, 잘 싸워 이기자! 휴가 첫번째날은 더위에 지쳐 아침부터 오후 늦도록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마..
드디어 며칠만에 비가 왔다. 천둥, 번개 치면서 아주 시원하게 비가 왔다. 비가 오고나니 더위가 조금 가신듯 하다. 오늘도 사무실은 더웠다. 아침엔 서늘한듯 하다가 오후께에 더워지는 것이 어제랑 그제랑 비슷한 모양새였다. 헥..왤케 더워. 식식대면서 하루를 보냈다. 5시가 넘었는데 옆방에서 재취기 소리가 났다. 옆방 아줌마들이 다 퇴근해서인지 "재취기 소리- 이후 bless you소리-그리고 웃음소리"로 이어지던고리가 중간에서 뚝 끊어진듯 그냥 재취기 소리만 나고 뚝..조용했다. 주영씨 아직 퇴근 안했나 보구나 하고 옆방에 가보았다. 가서 이러저러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또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주영씨가 그랬다. "언니, 옆에 warehouse 가보셨어요? 엄청 더워요. 땀이 줄줄 나요." 요새 사무..
오늘도 오전에 사무실 에어컨이 빠방하게 나왔다. 저번주에 고치는 사람이 와서 보고가고는 더 심하게 나온다. 듣자하니 추운 곳은 더 춥게, 그리고 더운 곳은 더 덥게 만들어놓고 갔단다! 으흐흐... 고친게 아니고 망치고 갔던 것.. 옆방 아줌마 천장에서 에어컨이 거의 '냉장고' 수준의 소음을 내면서 짱짱하게 나오니, 긴 팔옷을 입고 갔는데도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두꺼운 종이로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을 막아주러 갔더니 막상 당사자인 아줌마는 괜찮단다. 전에 듣기로 어떤 사람들은 에어컨 바람 짱짱한거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면서 밖에 찬바람 불면 못 참는다고 그러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보다. 우씨..옆방의 냉기가 내 자리로 솔솔...못참겄다. 결국 집에서 가져간 2장의 수건 중 하나는 의자에 깔고, 하나는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