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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17년 11월 27일에 태어난 아이가 어느덧 1000일이 되었다. 100일/ 돌.. 도 신기했는데, 1000일이라니 더 신기하고 기특했다. 전날 케익을 먹었다. 뭔가 더 의미있는 일을 해주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적금을 들었다. 매일 천원씩 저금해서 2000일에 만기가 되게 했다. 까먹을까봐 1천원씩 자동이체가 되게 했다. 1000원씩 매일 1000일 동안 저금하면 100만원이 된다. 라디오에서 들은 사연 중에, 하루에 천원씩 매일 저금해서 4년 동안 120만원을 부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좋아 보였다. 그래서 나는 1000일짜리 적금을 들었다. 요새 은행 이자가 별로긴 하지만, 앞으로 더 오를지 더 떨어질지 모를 일이다. 매일 천원씩 저금하는 것도 의미있어 보였다. 1000일 즈음에는 코로나로 시끄러..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치민다. 별로 내색하고 싶지 않지만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건 사실이다. 인터넷 보고 있자면 더 화난다. 아니 온라인상에는 이렇게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많은데! 왜 결과는 그렇게밖에 안 나왔을까? 그 저조한 투표율은 또 뭐고. 기권한 사람들, 엄한 말 하는 사람들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글 보면 그것도 보면서 화난다. 이런 사물 바라보는 눈이 날카로운 사람들도 많은데 왜? 왜?? 그런데 진짜 오늘까지만 화내고 더 이상 화 안내기로 했다. 앞으로 시끄러운 상황이 있을 것이고 또 대선가지고도 얘기가 분분할테니 나까지 화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나야말로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지 않은가. 들은 말만 가지고 어떻게 섣불리 판단하려하는가. 5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미래.. 그러니까 10년..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뭐 그런 말도 있었던거 같은데.. 악착같이 벌어서 잘 써보자는 말이다. 언젠가부터 '부자'되는게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되었다. 가난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겠지. 당장 나부터도 허덕허덕 살지 않고 조금 저축할 정도로 벌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소망이 있으니 말이다. 오늘 읽은 짧은 글귀들은 '버는 것'만큼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내일 '썬더스톰'(마른 하늘에 날벼락칠 수 있다는 날씨)이 온다던데..만약에 내일 갑자기 하늘에서 '10억'이 뚝 떨어진다면! 난 뭘할까? ..생각만해도 좋지만 막상 그 돈 뚝... 떨어지면 뭣부터할까 잠시 고민을 해봐야겠다. 요샌 10억 가지고 좀 부족할려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게지만 당장 1억도 손에 쥐기 힘든게 ..
네이버 뉴스나 Daum 뉴스들을 꼬박꼬박 챙겨보는건 아닌데 가끔 메인에 뜨는 기사들 제목보고 클릭하는 편이다. 읽고 그저그렇다고 느끼면 그나마 다행인데, 진짜 '낚이는' 경우도 있고, 와..이게 진짜 기사냐. 기냥 짜집기해도 이거보다 낫겠다 싶은 기사도 만난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월척을 건지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 간만에 좀 괜찮은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제 20대를 지나,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가니(30보다는 40에 더 가까이 달려가다보니) 그런 생각 안 할수가 없는데, 정말..40살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기사에는 40살 이후 30년을 준비하자지만..당장 10년 후를 준비하는 일부터 해야할 것 같다. 년초이다보니 또 그런 생각을 많이 하던 차였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데 별 무리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