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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화면도 춤도 아름다웠던 유정이의 독무, 유정이의 춤 :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 아름다웠던 김유정의 독무, 춤사위 아직까지는 귀여운 소녀 느낌이 나는 유정이가 "아름다워 보이는 계기"가 됐던 춤추는 장면 혼자 춤 - 독무 - 찍는다고 2달 연습했다고 하던데 두달 연습해서 저렇게 예쁘게 출 수 있나? 손까지 연기하는건지? 자연스러운 손부터 어깨 선까지.. 정말 한복도 잘 어울리고, 그야말로 아름다웠다. 조선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머리모양을 다 잊을만큼... 그림을 그리는 진영은 한눈에 춤추는 여인이 유정임을 알아보는데... 이 분 표정을 보며 속생각을 상상할 수 있었다. 길지 않은 장면이었는데, 무대도 그리고 노란 등도 예뻐서 꿈쩍 않고 봤다. # 춤만큼 아름다웠던 화면 - 하늘과 풍경 박보검의 상상 속 ..
눈길을 사로잡는 상큼한 오프닝과 "마음을 삼킨다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 구르미 그린 달빛 오프닝 드라마 시작전에 잠깐하는 오프닝도 신선해서, 따로 떼어서 보기도 했다. 의 최택이 생각나지 않는 이영 왕세자, 박보검. 이러면 진짜 반칙 아닌가? 2016/02/26 - [[글]읽기/드라마/ TV] - 한국의 가을은 진짜 멋져, 내일도 칸타빌레 9회 2016/02/12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 후일담 2016/01/07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속 사랑 : 택이, 선우와 보라, 정봉 아무것도 안 바르고, 막말로 물만 얼굴에 발라도 예쁠 그야말로 이팔청춘 유정양. '라온'도 순우리말로 아름답다 그런 뜻이라던데.. 이름처럼 이쁘구나. 오.. 이 ..
포스터와 붐바스틱 - 구르미 그린 달빛 : 요새 열심히 보는 월화 드라마 요즘 월요일과 화요일은 이걸 본다. 과 닮은 꼴에, 남장여자를 소재로 한 퓨전사극. 시작 전 예고편부터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다. 2010/11/08 - [[글]읽기/드라마/ TV] - 성균관 스캔들>... 간만에 문득 대학시절/ 지나온 시절을 뒤짚어보게 되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데다가, 웹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인터넷에 이미 결말 스포일러도 있는 드라마다. 그래서 사실 새로울게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보게 되는건...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화면 덕분이 아닐까 한다. 초반 1~2회를 볼때는 한없이 가벼워보였는데, 시대상을 반영하다보니 코미디같이 마냥 가벼울 수만은 없을거 같다. 심지어는 다음 대사까지 유추할 수 있을..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다시 만나게 된 "NEXT - 아버지와 나 Part I" (응답하라1988, 7화 중에서) # 응답하라1988, 7화 응답하라1988, 7화 마지막 장면에서 흐르던 배경 음악이 낯설지 않았다. 신해철의 NEXT 음반 중에 있는건 알겠는데, 제목이 생각나질 않았다.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고 음반 표지치고 너무 예뻤던, 딱 그 음반 표지는 기억이 났다. 끝나고 사람들이 올려준 댓글 중에서 제목이 생각났다. "아버지와 나 Part I".23살때 신해철이 부른 노래라는데.. 아버지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되는 청년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우리네 아버지 세대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데 익숙치 않으셨다.드라마 속 택이 아빠처럼 말로는 표현하지 않으셨지만, 행동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