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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녹는다 여자버전, 라온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때 윤성과 라온의 테마곡 :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초반에 윤성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라온을 받아 안아줄때 나왔었는데, 장면도 예쁘지만 OST도 딱 맞는 것 같다. 그때 여자버전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케이윌의 OST로 알려진 "녹는다"는 정작 케이윌이 부른 버전은 밍밍하고 싱겁다. 오히려 여자가 부른 "녹는다"가 더 상큼하게 느껴진다. "그리워 그리워서" OST가 여자버전(베이지가 부른)이 있고, 남자버전(박보검이 부른)이 있듯이, "녹는다"도 남자버전과 여자버전이 OST로 나와있는데, 안타깝게도 "녹는다" 여자버전은 따로 나온 것이 없는 모양이다. 찾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그리워 그리워서"처럼 따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다. 위에 동영상 중 1분 ..
영과 라온과 윤성의 명대사 :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1) 18회 끝나고 바로 11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을 봤다. 전에 스페셜 방송은 내용 "압축"이라서 실망했었는데, 이번 은 나름 스페셜답게 특별한 장면들이 많았다. 그 중에 배우들이 꼽은 명대사를 가져왔다. 전에 드라마 끝나고 전시회 가서 '드라마 명대사'를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좋았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대사가 남는구나. 2015/03/10 - [[글]읽기/드라마/ TV] - 미생사진展 명대사 # 영의 명대사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영의 대사는 글로 읽으면 느낌이 살아나지 않는다. 오디오 지원되어야 그제서야 확 다가온다. "내가 한번 해보련다. 그 못된 사랑" 어쩌면 "명대사"라고 하기 민망한 오글거리는 말일 수 있다. 그런..
회상과 윤성의 죽음 안갯길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18회 18일날 마침내 이 끝났다. 무척 더웠던 8월 22일부터 함께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예쁜 시간들을 함께 했는데, 이제 잘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 # 회상 - 1 라온은 떠나고, 병연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세자가 홀로 자연당을 찾는 장면. 조금씩 물들어가는 은행잎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카메라 감독이 "엽록소 괴물(?)"이던가? 아무튼 초록색을 집착적으로 잡아낸다고 괴기스러운 별명이 붙은 사람이라던데, 그래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초록이든 물들어가는 연두든 배경색이 아름답단 생각을 했다. 닭 소보듯 하던 사이였는데, 여기서 이야기 나누면서 조금은 하연에게 마음을 연 듯 보였다. 하연이 라온과 영의 관계를 알고는 스스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