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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정은지의 가요광장 : KBS 쿨 FM (오후 12시 ~ 2시): 장기용 출연 (영화 '나쁜 녀석들 the movie' 홍보)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장기용 배우가 출연했다. 방송을 직접 들은건 아니고, 나중에 Youtube에서 듣게 됐다. 한참 를 열심히 보던터라, Youtube가 추천을 해준 모양이다.9월에 하는 영화 홍보차 나온거였다. 장기용 배우 나오는 부분만 편집한 부분이었다. 막상 장기용 배우는 떨지 않는 것 같은데, 초반에 진행하는 DJ 정은지가 버벅버벅거렸다. 진행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게스트 때문에 긴장한건지.. 재밌게 들었다. 2019/08/08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정은지의 가요광장 : 장기용 출연 2019/07/..
14화 엔딩- 배타미(임수정) 오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김나영,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MV 14화 마지막에 박모건(장기용)과 헤어진 배타미(임수정)는 차에서 흐득흐득 서러움에 복받쳐 울음을 터뜨린다.그때 바로Barro가 유니콘Unicon을 역전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서럽고 또 서러운 날, 가장 기쁜 일이 생긴 것. 타미는 슬픔과 기쁨에 뒤엉킨 복잡한 감정에 소리내서 엉엉 운다. 몇분동안 우는 모습만 나오는데.. 한참 포털에서 일하던 때의 당시가 생각나서 그만 울컥했다.애끓는 슬픔과 엄청난 기쁨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찾아오는걸까. (뜬금없지만 2000년초반처럼 다*도 네*버를 역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잠시나마 해봤다. ^^.원래 다..
엄마와의 대화-박모건이 이별을 이해한 방법,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4화 모건은 엄마(생모)와 대화하던 중에 '미안한 이별'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아직 어려서 헤어지려고 하는 배타미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던 그는 순식간에 어른이 됐다. 어른이 됐다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게 됐다고 해야할까.. 모건 : 엄마, 나 키우는 것 포기했을때 무슨 마음이었어요? 탓할려는거 아니고 이해하려고요. 너무 힘들었을꺼잖아.근데 어떤 생각이면 그런 마음이 먹어졌을까? 궁금해서요. 엄마 :뭐든 나랑 같이 있는 것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 (....)우리가 함께 할때 우리가 만날 불행이, 함께하지 못할 때 니가 만날 불행보다 더 크다고 확..
배타미(임수정) 12화 대사/ 다른 선택을 한다는 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화 12화에서 배타미(임수정)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두 사람이 결혼과 비혼에 대해 격렬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는데, 임수정이 언급한 부분이 마음에 남았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변명해야함을 이야기 했던 부분이다. "나만 해명하고 있잖아 지금" "안다고 상처받지않는건 아니야" "결혼뿐만 아니라 남들과 다른선택을 한다고 해서 나쁜게 아니고 더 낮은 위치에 있는 선택이 아닌데 해명은 항상 다른선택을 하는 이들이 하니까" 2019/07/27 - [[글]읽기/드라마/ TV] - 송가경(전혜진) 폭로-제목이 스포일러!, 검색어..
(인상적이었던)10화 엔딩/ 마마무 WOW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10화 엔딩이 인상적이었던 10화였다. 술한잔씩 걸치고 느지막히(그러나 지하철 끊기기 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팀원들의 모습이었다. 노래도 그렇고 불빛도 그렇고.. 예전 한참 회사 다닐때 퇴근하며 멍하니 집에 가던 생각이 났다. 치열한 하루가 끝났구나. 하루가 이렇게 가는구나.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앞으로 잘 될까? 내일은 또 힘들까?여러가지 생각이 범벅인채로 늘어져서 멍하니 창밖을 보며 가던 당시의 내가 겹쳐졌다. 심지어는 술에 너무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까지도 생각이 났다. 나도 저렇게 꽐라되서 정신 못차릴 때도 있었는데.. 울컥한 엔딩이었다. 큰 고비를 하나 넘기고 더욱 돈독해진 팀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tvN 수목 드라마 9시 30분 ): 인터넷, 검색어, 포털사이트, 논쟁, 열혈여성, 쎈언니, 걸크러쉬, 연하남- 장범준 "손닿으면" MV # 이런! 드라마를 또 챙겨보기 시작했다. 제목이 긴 드라마 하나를 챙겨보고 있다. 우연히 3분 보기를 몇개 보다가 찾아보게 된 드라마다. # 인터넷, 검색어, 포털사이트, 눈쟁, 열혈여성, 쎈언니, 걸크러쉬 전에 포털사이트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관심이 간다. 실검, 사용자 유입, UI, 포털메인 페이지니 하는 전문 용어들 나오는게 싫지 않다. 의견 나누면서 논쟁하는 부분도 좋았다. 예전 기억이 나서인가보다. 본부장으로 나오는 여주인공과 조연 여주인공도 눈여겨 보게 된다. 한참 열심히 일할 때 나도 저렇게 쎈언니였는데.. 옛날..
고백부부(Go back),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에 "타임슬립"이 유행했다. 어떤 이유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자주 나오다 보니 좀 식상하기까지 하다. 확실히 유행은 유행인가 보다. 의 주인공들은 99학번이다. 요즘 문화컨텐츠 소비를 소비하는 주 연령대가 40대라더니, 1980년생이 주인공이다. 현재 38살인 주인공들은 어느날 갑자기 대학교 1학년으로 돌아가 다시 20살을 살아간다. 아쉽게 놓쳐버린 첫사랑과 사랑을 하고, 그 시절 멋진 선배와 연애도 하고, 재밌게 놀고, 돌아가신 엄마랑도 다시 만난다. 현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나 다시 돌아갈래~" 보고 있자니, 영화 의 강렬한 도입부에 등장했던 설경구의 외침이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