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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 : 비오는 이른 아침, 익준 고백 후 비구경, 선이 없어지던 창문, 커피와 빗소리 - 좋아서 여러번 돌려 봤던 장면 고백 아닌 고백을 한 익준이가 당황한 송화를 배려해준다. 밖에 비온다고 말해준다. 비 맞는건 싫어도 비 구경하는건 운치있고 좋은거라.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송화는 창문을 열며 활짝 웃는다. 뜻밖의 고백이 좋았던걸까? 당황스러우면서도 좋았을 것 같다. 여러번 돌려보고 또 봤던 장면이었다. 비오는 요즘 생각이 많이 난다. 유튜브에서 가져온 "그대 고운 내 사랑" MV도 여러번 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8A%AC%EA%B8%B0%EB%A1%9C%EC%9A%B4+%EC%9D%98%EC%82%AC%E..
[펌] 영화 조정석, 임윤아 900만 공약 댄스 영화 을 900만명 이상이 보았나보다. Youtube에서 조정석과 임윤아가 900만이 넘으면 추겠다고 한 춤을 봤다. 영상에 보니 조정석은 춤을 참 잘 췄다. 역시 뮤지컬계 아이돌이라더니 정말 그랬나보다. 춤추면서 짓는 표정이 정말 귀엽게 보였다.10년 넘게 걸그룹 센터 자리를 지켜온 윤아 역시 춤을 가볍게 참 잘 췄다. 흰티에 청바지만 입었는데 어쩜 저렇게 예쁜지.. 는 영화 포스터가 별루여서 볼까말까 하다가 봤는데, 보길 참 잘했구나 싶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98%81%ED%99%94+%EC%97%91%EC%8B%9C%ED%8A%B8+%EA%B3%B5%EC%95%BD%EB%8C%84%..
영화 엑시트> 유쾌한 재난탈출기: 따따따: 라디오에서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OST 듣고 영화 보러가다 어떤 영화를 보러 갈때 선택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이 영화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OST가 마음에 들어서 보러 갔다. 요새 많이들 본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대충 재난 영화라는 정도의 내용만 알고 갔다. 조조 시간대가 맞아서 조조로 봤다. 요새 조조영화는 8천원이었다. 일반 영화가 1만 2천원이나 하는구나 새삼스럽게 들여다봤다. 조조영화인데 포인트 할인받아서 6천원에 결제를 했다. 특별히 엄청난 사건이 나온다든가, 엄청난 일이 터진다든가 하지는 않았다. 예상했던 대형 사고가 일어나고 남자 주인공(조정석)과 여자 주인공(윤아)가 열..
셀프 축가, 싸이의 "연예인",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 드라마인지 뮤지컬의 한 장면인지 헛갈리던 장면 "질투의 화신"을 챙겨보진 않았다.초반에 3분 보기 몇개 하다가 말았는데... 중후반부 넘어가면서 탄력을 받아, 인기몰이를 했던 모양이다.마지막회 결혼식 장면이 화제라고 하길래 찾아보았다. 흥겨운 뮤지컬 중에 한 장면을 보는듯 했다.유쾌했다. 요새 웃을 일도 별로 없고, 꿀꿀하던 차였는데..그래서인지 좀더 흥겹게 느껴진 것 같다. 결혼식때 정신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했었는데..신랑이 노래하고 춤추고.실제 이렇게 하는 신랑이 있으면 정말 대박이다. 지루하고 집중도 안 되는 주례와 ..
오 나의 귀신님>.. 내 안에 여러가지들 모습들/ 쓸쓸한 OST : "떠난다" 요새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도 "미생"이 방송됐던 tvN에서 제작된 드라마다.조정석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보고 있노라면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귀여운 박보영 등 배우들의 연기가 볼만한 모양이다. 따로 회마다 챙겨보는건 아니고, Daum에 올라온 3분짜리 하이라이트만 보고는데도 재밌는걸 보면 아마 본 드라마를 보면 더 재밌겠구나 싶다. 그런데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사랑이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는 이유는,여름 특집답게 귀신이나 빙의 등이 얽혀서 그런거 같다. 어떻게 보면 조정석은 우울하고 조용한 박보영보다 180도 다른 성격을 가진 씩씩하고 들이대는 발랄한 박보영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이 보인다. 박보영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