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천냥금 (3)
청자몽의 하루

얼마전부터 천냥금 화분에 하얀게 열린게 보였다. 열매인가? 궁금했던 조그만 형태였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하얀꽃이었다. 천냥금 키우다가 죽인 적이 있는데, 이렇게 꽃까지 볼만큼 키웠다. 신기하다. 천냥금 꽃말이 찾아보니 여러가지가 나온다. 부, 재산, 열정.. 다 좋은 뜻이다. 올2월에 샀는데, 빨간 열매가 6월까지 4개월동안 매달려 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57 천냥금 열매를 심다 지난번 체리씨를 심은데 이어.. 오늘은 천냥금 열매를 잘라 화분에 심었다. 천냥금 열매가 꽤 오래 가는 모양이다. 것이 열렸다. 두고봐야 알듯.. 천냥금이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이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

지난번 체리씨를 심은데 이어.. 오늘은 천냥금 열매를 잘라 화분에 심었다. 천냥금 열매가 꽤 오래 가는 모양이다. 것이 열렸다. 두고봐야 알듯.. 천냥금이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잘 자라니 좋다. 많이 쭈그러든 것과 생생한 열매 골고루 골랐다.
우리집 천냥금은 물 달라고 온몸으로 말한다. 꽃집에 갔다가 천냥금이 눈에 띄길래 2천원 주고 사가지고 왔다. 화분 갈아주면서 잘 샀네... 하고 뿌듯했다. 물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여쭤봤더니, 자주 줘야 한다고 하셨다. 3일에 한번쯤 줘야될꺼란다. 그런데 꽃집에서 들은 그대로 며칠에 한번씩 물주면 뿌리 썩어서 죽는다. 그건 그냥 일반적인 말이기 때문이다. 언제 물을 줘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새싹이 나면서 물주기가 쉬워졌다. 물이 부족하면 저렇게 잎이 축 쳐진다. 그때 물을 주면 신기하게 저렇게 살아난다. 정말 신기하다. 빨간 열매가 예쁜 화분인데, 물주기도 편해서 다행이다. 저렇게 온몸으로 물 달라고 외쳐주면 좋다. 사람이건 식물이건 필요한게 있으면 말을 해야 하나보다. 알아주겠거니 하고 가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