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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합창곡 연습 중.. 옛날 생각난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특송을 하기로 했다. 성가곡을 골라오셔서 전에 없이 성가곡을 부르게 되었다. 소프라노는 높은 솔까지 올라가야해서 영 자신이 없고, 그냥 원래하듯 엘토를 맡았다.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때 내 포지션은 메조 소프라노) 그런데 신기한건 그냥 노래듣고 노래에 맞게 화음을 대충 하는건 쉬운데, 이렇게 오선지에 그려진.. 내가 맡은 분량을 해야 하면 그게 잘 안됐다. 정해진 분량에 내 몫을 불러야 하는건 부담이다. 그래서 성가곡을 불러야 하는 성가대가 아닌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찬양팀에 합류했던 것. 그래서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때 합창단 시절보다는 대학교때 했던 자유로운 노래 동아리 시절이 좋았다. 격식에 매이고 규격에 맞게 일해야 하는 것 역시 싫다. 노래하다가 딴데로 새버렸다. 어쨌든..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08. 5. 1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