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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블로그 이름을 어렵게 지은 것 같아 바꿨다. 집에 TV를 하나 장만했다. 덩치 큰 TV는 기능도 많았다. TV로 인터넷도 할 수 있고, Youtube도 볼 수 있었다. 웹브라우저를 띄워 검색도 할 수 있어서, 내 블로그를 들어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리모콘으로 URL을 입력하려니 귀찮아서, 블로그 이름을 검색했는데 흠... 갑자기 블로그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이거였나? 저거였나? 생각이 안 나서 고민하다가 결국 어렵지만 리모콘으로 Full URL을 입력해서 블로그에 들어올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블로그 이름을 너무 어렵게 지은 것 같다. 집이름인데 뭔 멋을 부린다고 그렇게 어렵게 해놨을까? 싶었다.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바꾸고, 스킨도 원래대로 해놨다. 반응형 스킨은 멋있긴 한데, 내 것..
예전에 90년대 중반엔 '일본 드라마'보는게 한참 유행이었다. '일본 영화'가 수입 금지이던 시절.. 영화 를 불법으로 복제한 '비디오 테이프'를 돌려보는게 유행이었다던 전설같은 시절도 있었다. 언제부턴가 '미국 드라마'보는게 한국에서 유행인가보다. 일명 '미드'. 가끔 포털 같은데 까페나 메일 볼려고 로그인하려면 메인 까페들 소개에 '미드' 사랑하는 모임 같은 까페 소개하는걸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나 방송 보는게 낙이다. 다운받아 보든가 한국 슈퍼가서 비디오나 DVD로 구워진걸 빌려본다. 한국 사람들 중에 '미드'를 주로 본다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어제 "무한도전"에 누가 나왔더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던데.. 그건 마치 한국에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