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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올 3월쯤인가? me2day니 playtalk이니 하는 '미니 블로그' 서비스들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나오면서 그게 대체 뭘까? 하고 몹시 궁금했었다. 초대받아야 쓸 수 있는 서비스라서 더 많이 궁금했었다. 그러다가 초대장을 받아서 아니면 그냥 가입해서 써보았다. 근데 막상 들어가보니 별거 없었다. 마치 싸이월드에서 '댓글달기'만 쏘옥 빼온듯한 느낌 정도. 하긴 싸이월드의 묘미도 바로 '댓글달기' 아니었던가. 사진 올리는거보다 다른 사람의 싸이월드에 올려진 사진 밑에 댓글달아주고 달린 댓글 보는 재미가 있었으니까. 그런거 참여하기가 머슥하여 싸이월드 접어버린(블로그랑 싸이월드랑 둘다 관리할 자신이 없었다.) 거여서.. 미니 블로그가 어떤 것인지 실제 사용해본 이후에 흥미를 잃었다. playtalk에서는,..
me2day 시작한지 4일만에 '4일 천하'로 끝냈다. 이유는? 게을러서다. 블로그 업데이트하기도 벅찬데.. me2day 제대로 하려면 내 글도 부지런히 써야하고, 남의 me2day('미투'라고 하던데)에도 부지런히 글을 써줘야 했다. 그래야 활발하게 돌아가는데.. 게으른 나는 내 me2day에 내 글 쓰기도 벅찬거다. 하긴 블로그도 제대로 쓰려면 남의 블로그에 댓글 부지런히 달아줘야 하는건데. 내 블로그에 글쓰기도 벅차다. 서로서로 댓글 달아주고 트랙백도 걸어주고 그러면서 흔히들 말하는 '블로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데 그냥 내꺼 쓰기도 급급하니. 거참.. "게으른 자의 구차한 변명"이다. 그냥 블로그 업데이트나 부지런히 하자. ps. 아..그리고 결정적으로 me2day에 내 글 '삭제' 못한다. 그..
어떻게 가입하게 되었는가? 초대받았다. 초대장 받자마자 만들어버린 me2day. ('혈혈단신'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던데;; 그렇게 해볼껄 그랬나부다. 그래도 어렵게 만들어야 열심히 쓰지. 하는 마음도 있다. 여기 tistory도 참 어렵게 입성하지 않았던가.) 장점: 1) UI가 예쁘다 playtalk랑 비슷한 모양새지만 약간 다르다. playtalk은 날림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게(정성껏 만드셨겠지만. 시장 선점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일단 만들고 차차 모양을 개선하는듯 했다) 투박한 모양새인데 반해 밑에 springnote와 정말 유사한 UI다. OpenID를 사용한다는 점이 낯설기도 했는데 springnote가입하느라고 만들어두어서 처음 시작하기는 쉬웠다. 2) 정성스런 댓글이 달린다 playtal..
드디어 me2day 초대장을 받고 만들었다. 왕멀님 블로그 에 갔다가 초대장 나눠준다고 하는 글을 보고 부탁했다. 처음이라 낯설고 playtalk이랑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암튼 그렇지만 어렵게 얻은 초대장이니 잘 써봐야지. 하고 있다. .... 며칠 써보고 또 질리지 않을까 좀 걱정되긴 하지만.
me2day.. (사실 생각해보면 그딱 약오를 일도 아니었는데.) 요새 한참 이야기되는 서비스가 뭔지 모르면 어떠리. 그래도 왠지 나만 모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여기저기 클릭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대충 어떤 건지 알게 되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짧게 한줄 쓰고.. 그걸 보고 다른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는 한마디로 말하면 '댓글 잔치' ^^? 정도가 될려나. 아무튼 웹서비스 만드는 회사에서는 어떤 누군가 한번쯤 기획서나 아이디어로 "이런 댓글써비스 어때?" 하고 말을 꺼냈다가 바로 씹혔을법한 아이디어를 그대로 구현해놓은듯 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댓글 써주는거 좋아하는데 me2day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면 꽤 인기를 얻을 것 같다. (지금은 철저히 초대위주로 가입할 수 있어서 관심갖어봤자 소..
한 한두달전부터 심심찮게 들려오던 서비스.. 스프링노트와 me2day. 뭐에 쓰는 물건들인지 모르고 그냥 그런게 있는가부다. 하고 지나쳤다. (tistory처럼 초대 형식으로 초대되야 쓸 수 있는거 같기도 해서.. 누구한테 부탁하리. 하며) 스프링노트 5분 사용해본 소감 그러다가 어제 남편이 스프링노트를 사용하는걸 보고는 부러운 마음에 나도 가입을 해서 써보았다. (얼마전부터 스프링노트는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안그래도 들은거 같은데 -- 들은게 아니고 본거지만 --) 한 5분밖에 안 써보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첫눈에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 마치 공책에 글씨쓰듯한 느낌이 들었다. 짧막하게 글쓸 일이 많거나 아이디어가 불쑥 떠올랐는데 어디다 쓸 곳이 마땅찮을때 이곳에 써두면 좋겠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