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미친.. 비, 벼락, 번개 난리다. 요새..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미친.. 비, 벼락, 번개 난리다. 요새..

sound4u 2008. 7. 25. 12:47
반응형
어제는 한낮인데 갑자기 주위가 시꺼멓게 변하더니만
비가 엄청 내렸다. 옆방 주영이 말로는 우박이 내렸다고 한다.
하늘 찢어지는 소리나더니 벼락도 치고. 번쩍~ 꽈광.. 하니까 옆방 아주머니들 놀라셔서 "헉!" 소리치시는데 나는 그 소리 듣고 왜 웃음이 나오는지; 참지를 못하고 "푸하하..." 웃어버렸다. 웃으면 안되는데.

몰랐는데 사무실 천장이 양철판으로 되어 있는지, 빗줄기가 내려꽂히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
그렇게 심하게 내린건 또 처음이었다.
그러더니 저녁때도 미친듯이 왔다. 정말 미친듯이 내린다는 표현밖에 없겠다.

오늘도 낮에 엄청 내렸다. 한동안 안 내리다가 갑자기 쏟아내는듯이 참 미친듯이 또 내렸다.

내일 하루만 날씨 쨍..하고 다음주 수요일까지 계속 이런 흐린 날이던데. 나 사는 동네는 쬐그매서 그런지 일기예보가 100%다. 날씨가 흐리니 괜히 살짝 다운되려고 그러는데, 날씨에 영향받지 말아야지.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