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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해는 이해다 [사랑밭 새벽편지 - 2009년 7월 1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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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이해다 [사랑밭 새벽편지 - 2009년 7월 1일]

sound4u 2009. 7. 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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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때맞춰서 메일도 왔다. 오늘 내용은 나를 위로해주는 내용이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속이 상한 상태라 읽으면서 그렇지..그렇지 여러번 되뇌였다. 오해는 이해다. 뼈상할정도로 맘상해봐야 나만 손해다.

URL: http://www.m-letter.or.kr/mail/2000/letter2144_1.asp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오해는 이해다

사람이 살아갑니다.
수많은 사람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마음과
그 마음의 요동치는 움직임의 혼돈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살아간다.

이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생각들이
얽히고 설킨 세상 속에 상처의 이단아
'오해'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떤 경우는 오해를 넘어
관계의 단절과 죽음까지 불러오는 경우도 있고,
방금 전까지 죽고 못사는 '절친'이
'언제 봤느냐?'며 서로 냉담자가 되기도 한다.

이 혼돈의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세월이
지난 후에도 찬란한 시간을 지나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넉넉한
기쁨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
하나는 인내하는 것이고, 하나는 이해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이해 못할 것도 '그러려니' 생각하면 아무리
오해할만한 일도 쉽게 풀릴 수 있다.

또한 살다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 시간이 흐른 후
'그랬겠지' 로 이해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찾아오게 된다.

오해에서 일해씩 세 번만 빼면
결국 이해가 된다.

오해가 이해가 되고
이해는 강물처럼 넘치는 사랑이 된다.

그렇다. 오해!
알고 보면 너무 쉽게 풀 수 있다.

- 이옥주 (새벽편지가족) -



오해로 뼈가 상할 정도로
고통을 당하시는 분 계십니까?

삼해의 바다를 건너
이해의 땅을 소유하십시오.

- 이해하는 사람은 언제나 넉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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