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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른손 통증보고서 : 통증 치료를 마무리하면서 (5개월간의 노력들)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오른손 통증보고서 : 통증 치료를 마무리하면서 (5개월간의 노력들)

sound4u 2014. 8. 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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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통증보고서 : 통증 치료를 마무리하면서 (5개월간의 노력들)


손이 다 나을듯 말듯하면서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뻣뻣한 마른감이 사라지지 않아, 걱정했다.

 

그러다가 회사 동료가 책상 밑에 '발판'을 사서 놔두는걸 보고, 나도 사서 집 책상에 우선 놔둬봤다.

두어시간 앉아보니, 허리가 펴지는 것 같고, 신기하게도 오른손에 부담이 덜어지는듯 했다.

 

그래서 사무실에도 배달시켜서, 책상 밑에 놔두었다.

 

 

 

 

평소 약간 구부정하니 있다가, 발받침을 하고 갑자기 허리가 펴져서 그런지, 처음엔 조금 불편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났을때, 손가락 전체에 느껴지는 기분나쁜 뻣뻣함이 이전보다 덜 느껴졌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만큼 많이 나아졌다.

병원치료를 받지 않은지 2주 되었다.





 

올 2월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7월말까지 약 5개월간 고생했는데,

이제 마무리가 되가는듯 하다.




# 그동안 했던 노력들

 

1. 마우스 왼손으로 사용하기

2. 팔받침 사서 책상에 붙이기

 

3. 밥 왼손으로 먹기 (왼손 젓가락 사서 사용해봄) - 왠만하면 왼손으로 먹으려고 노력

4. 통증치료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 양방병원 치료

: 레이저 치료, 파라핀 치료

 

5. 한의원에서 약침과 침치료 - 4개월

6. 1시간 일하면 10분은 반드시 스트레칭하기

: 인터넷에서 찾은 "등통증, 어깨 통증 풀어주기" 동작 따라하기

 

7. 굽은 어깨 펼려고 노력

: 몸살리기본부의 "방석숙제"와 "걷기숙제" 해볼려고 노력

8. 발판사서 책상 밑에 두기

 

 

 

# 알게된 사실

 

- 몸을 똑바로 하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게되면 몸 어딘가에 탈이 난다.

- 몸 어딘가가 안 좋아질거 같으면, 더 나빠지기전에 몸이 나에게 신호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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