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토리펀딩, 이웃에게 생리대 선물하기.. 후원하다

뉴스 스토리펀딩, 이웃에게 생리대 선물하기.. 후원하다.

프로젝트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6622

이 프로젝트는 5,000,000원을 목표로 2016.07.22까지 50일간 진행한다고 한다.

Daum 메인에 나온 "뉴스 스토리펀딩"에 눈에 띄는 글이 있어서 클릭하게 됐다.

한참 뉴스에 나오고 있는, 생리대를 사지 못해 어려운 학생에 대한 기사가 신경쓰이던 참이었다.

면생리대를 구매하면 구매한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기부 캠페인이었다.

# 면생리대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좋은 점

몇년전에 생리 불순으로 고통을 당할때 할 수 있는 좋은건 다 해보면서 면생리대를 구입해 사용하게 됐다.

손빨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1회용 생리대보다 보관이 조금 불편(사용 후 집에 가져와서 빨아야 함)한 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단점 보다 장점이 훨씬 더 많았다.

면생리대를 사용하게 되면서,

요새처럼 더운 계절, 불쾌한 냄새도 없고(1회용 생리대 사용해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생리 중에 피부가 약해 짓무르고 염증이 생기는 것도 역시 1회용 생리대 사용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생리통도 많이 약해졌다.

개당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빨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볼때는 이득이 더 많다.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 만들 자신은 없었다.

사용하고 난 면생리대는 물을 담은 통에 넣고 세제를 넣어 휘휘 저어놓으면 힘들이지 않고 빨 수 있다.

# 후원하기

이런 좋은 점이 많은 생리대를 사면서 나눔까지 하게 된다니 괜찮은 생각 같았다.

그래서 바로 후원 신청하게 됐다.

후원하기 하면 상품과 금액이 나와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할 수도 있다.

다음캐쉬가 0원이었지만, 카카오페이를 등록해놓은 덕분에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구매와 동시에 후원을 하게 되고, 전화번호와 배송 주소를 입력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

뜻깊은 일이라서,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