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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하늘공원 - 가고 오는 길, 서측 계단과 동측 계단 본문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1)하늘공원 - 가고 오는 길, 서측 계단과 동측 계단

sound4u 2016. 10.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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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늘공원 - 가고 오는 길, 서측 계단과 동측 계단


# 하늘공원 - 2호선 당산역 6번출구에서 버스타고 가던 길


하늘이 열리는 10월 3일 개천절 휴일.

뭘할까? 하다가 "하늘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10월 1일은 선유도 공원 가고, 이틀 뒤에는 하늘공원으로..

연이어 공원 놀러가네. 이건 좀 무리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나놓고보니 그날 가길 잘했구나 싶다.




녹색이랑 파랑타요는 많이 타봤는데, 

빨간 타요 버스 처음 타봤다. 빨간 타요 이름이 "강이"라지.

녹색은 "록이", 파랑은 "타요" 그러는거 같던데...




버스타고 겨우 한정거장만 가면 됐는데,

워낙에 차가 막히는 악명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버스 한정거장 가는데

시간이 걸렸다.




왼쪽은 노을공원, 직진하면 난지천공원, 오른쪽이 하늘공원 가는 길이었다.

"하늘공원"으로 갔다.







2004년 미국가기 전 친구와 걸었던 하늘공원을..

12년만에 와보게 됐다.

억새가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




벌써 12년전 일이구나.




계단이 425개나 있다고 했다!!!



10월초여도 꽤 더웠다.




겨우 55개 올라왔는데도 덥고 땀이 났다.







그래도 헥헥... 425개 다 올라갔다!




탁 트인 경치가 좋았다.







# 내려가는 길 - 동측 계단


땀이 비오듯 흐르던, 너무너무 맑았던 날.

멋진 풍경을 뒤로 하고 동측 계단 쪽으로 내려가게 됐다.




아래쪽에 월드컵 공원이 보였다.







전날 비가 와서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한 날이었다.




내려가는 계단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이 내려가기 바빴다. '하늘 계단'이었던가.




덥고, 사람이 많아서 내려올때는 치이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날 갔다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해야할때는 반드시 해야할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왜 그랬어야 하는지를 바로 아는 경우도 있지만, 지나고나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는듯.


현재에 충실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잘 살아봐야지.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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