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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광화문 교보문고 긴 나무 테이블과 "언어의 온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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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 긴 나무 테이블과 "언어의 온도"
길고 큰 나무 테이블에 앉아 책을 볼 수 있었다. 나무 테이블은 큰 나무 하나를 통째로 잘라 만든듯 했다. 모서리가 네모 각지지 않았고 울퉁불퉁했다. 심지어 테이블이 편편하지도 않고, 경사가 있는 상태였다.
꽤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었지만 자리가 꽉찼었다. 마침 운좋게 자리가 나서 잽싸게 앉을 수 있었다.
다듬어지지 않은 나무결이 느껴져서 책 읽으면서 포근했다.
언젠가 읽은 글이나 문구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어서 낯설지가 않았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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