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몽돌이의 글상자

알쓸신잡2, 4회 해남&강진편(1) : 정약용의 편지/ 동양 도자기가 유럽에 미친 영향/ 대나무와 인간의 마디(계절과 절기) 의미 본문

[글]읽기/드라마/ TV

알쓸신잡2, 4회 해남&강진편(1) : 정약용의 편지/ 동양 도자기가 유럽에 미친 영향/ 대나무와 인간의 마디(계절과 절기) 의미

sound4u 2017. 11. 24. 00:00
알쓸신잡2, 4회 해남&강진편(1) : 정약용의 편지/ 동양 도자기가 유럽에 미친 영향/ 대나무와 인간의 마디(계절과 절기) 의미

알쓸신잡2, 4회에서는 해남&강진에 갔다. 해남과 강진 역시 볼꺼리와 이야기꺼리가 많은 곳이라 그들의 수다 재밌었다.

영월과 진도&목포편은 암울했던 과거와 현실이 묘하게 반영되어 조금 우울한 편이었다면, 이번 편은 흥 돋는 여행기답게 밝고 경쾌했다. 과거 조선시대에 해남과 강진이 유배 일번지 였음에도 불구하고...


# [장동선] 정약용 선생의 편지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아들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쓴 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의 재해를 당했다고 하여 청운의 뜻을 꺽어서는 안 된다.

사나이의 가슴 속에는 항상 가을매가 하늘을 치솟아 오를 기상을 품고

천지를 조그마하게 보고 우주도 가볍게 손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녀야 옳다."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가 인상 깊었다고 읽어준 정약용 선생의 편지는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조용한 울림이 있었다.



# [유현준] 유럽에 영향을 준 중국 도자기와 일본 도자기 포장지에 그려진 민화

건축가 유현준 박사님이 설명해준 부분인데, 흥미로웠다. 유럽에 중국 도자기가 수출되면서 생긴 변화와 일본 도자기가 수출되면서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하는 부분이 재밌었다.

중국 도자기 속에 정원 그림을 보면서, 유럽 정원 풍경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정자가 생기고, 정원 모습이 중국풍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후에 도자기(china)에 우아하게 차를 따라 마시는 습관도 생겼다고. 한마디로 생각과 생활 패턴이 달라진 것.



중국에서 도자기를 만들던 지역에 민란이 발생해서 도자기 수입이 어려워지자, 일본쪽에서 도자기를 수입하게 됐다고 한다.






 

이때 일본은 도자기를 민화가 그려진 포장지로 포장해서 수출했는데, 그 포장지의 그림을 보며 많은 화가들이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잘 몰랐던 사실이라 그런지 재밌었다.



# [유현준] 대나무와 인간의 마디(계절과 절기) 의미

남쪽 끝을 왜 "땅끝" 했을까? 이야기 나누는 중에 나온 유현준 박사님의 "마디"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분명 시간이라는건 따로 구분이 없는데, 인간은 시간을 달(1월, 2월...)로 나누고 절기로 구분할까? 그런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유박사님은 그걸 보면 "대나무의 마디"가 생각난다고 했다. 대나무는 속이 비었지만 중간중간에 마디가 있어 높이 자랄 수 있는 경제적인 구조라고. 마찬가지로 인간도 시간을 마디처럼 나누어 구분하고, 의미를 부여해서 사는거 아닐까? 그런 얘기였다.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얘기였다.




2018/03/27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8회 종로 중구편 :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길


2017/12/22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8회 종로 중구편 :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2017/12/21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7회 천안아산편 : 호도과자/ 영조와 사도세자


2017/12/16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6회 남제주편 : 이중섭 가족 - 누군가를 안아준다는 건.../ 세한도/ 맛있는 과일은 못 생기고 상처난 것


2017/12/12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5회 북제주편 : 아름다운 제주, 역사가 숨쉬는 곳


2017/11/25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4회 해남&강진편(2) : 음식열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는 왜 해남&강진에서 시작했는가/ 윤선도의 세연정/ 송호 해수욕장/ 땅끝 전망대/ 풍경의 완성


2017/11/24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4회 해남&강진편(1) : 정약용의 편지/ 동양 도자기가 유럽에 미친 영향/ 대나무와 인간의 마디(계절과 절기) 의미


2017/11/16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3회 목포편 : 내가 성장하는 순간(갑각류의 예)/ 어떤 사람을 정말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는게 가능할까?/ 목포는 어떤 곳?/ 그들이 진도에 간 이유


2017/11/06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2회 영월편 : 억울하게 죽은 단종/ 정당한 목표와 옳지 않은 방법에 대한 교훈


2017/11/05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2, 1회 안동편 : 새로 합류한 사람들과 건축이야기


2017/07/30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 8회, 유시민 '내 얼굴을 본다는 것'


2017/06/17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 1~3회, 재밌게 본 이유/ 생각꺼리를 던져주는 "그들의 수다"가 중심이었다. 여행과 풍경과 음식은 거들뿐...


2017/06/09 - [[글]읽기/드라마/ TV] - 알쓸신잡 1화 : 감탄했던 "통영" 풍경


2017/05/31 - [[글]읽기/드라마/ TV] - tvN 알쓸신잡 : 소소하고 평안한 여행 & 그들의 수다를 열심히 보게 될 것 같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
우체국에서 30분동안 마스크 쓰고 박스 이어 붙이기 하다 느낀 점 : 택배 관련 일하시는 분들 힘들겠다

우체국에서 30분동안 마스크 쓰고 박스 이어붙이기를 했다. 적당한 크기의 상자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적당히 시원한 날이었고, 에어컨도 나오는 것 같았는데.. 땀이 비오듯이 흘렀다. 그냥 내 물건 포장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우체국에서 박스 이어붙이기를 했다

적당한 박스가 없어서 ems전용 큰 박스와 3호 박스를 이어 붙였다.

다육이가 꽃을 피웠다.

신기하고 감사하다. 대충 물 주고 신경도 제대로 못 써줬는데...

전기난로를 멀티탭에다 꽂아 쓰다가 불날 뻔 했다.

전파상 아저씨가 오셔서 한방에 알아내셨다. "난로는 바로 꽂아써야죠. 누가 멀티탭에 꽂아 써요. 불 나서 다 태워 먹을 뻔했잖아요." 화내고 가셨다. 출장비 2만원과 함께 홀연히...

ems사전예약 : kf94 마스크 보낼 때 내용품명 - 상품검색하지 말고 직접 입력 Family Mask/ 6307909000

kf94마스크를 ems로 보낼 때는 우체국앱이나 인터넷이 접속해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상품명 입력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복잡했다. 검색하면 더 편할 줄 알았는데, 검색 버튼 누르면 후회하게 된다. 그냥 직접 입력하는 편이 ..

저물녘 붉은  해

그러게.. 오늘은 운 좋게 해를 봤다. 어딜 갔었던거니?

언니한테 용돈 받다

언니가 마스크 보내줘서 고맙다고 용돈을 보내줬다. 언니한테 용돈 받으니, 대학생 때 용돈 받던 생각이 났다.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신났다. 벼르고 있던 옷을 샀다. 그러고도 돈이 남았다. 남은 돈은 차마 쓰지 못할 것 ..

미국(CA) 사는 언니에게 KF94마스크 12개 보냈다.(5.18 부터 변경)

요약 (5월 18일 변경) : * 마스크를 한번에 12개 보낼 수 있게 됨(기존에 8개만 가능) * 3개월치인 36개를 한번에 보낼 수 있게 됨 * 마스크 받을 수 있는 가족 범위 일부 변경 4월 16일에 미국에 사는 언니에게..

#덕분에  : 손 모양 뜻

신호등 기다리며 앞에 두리번 거리는데, 눈 앞 건물의 광고판이 눈에 띄였다. 저런 뜻이었구나.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순간 비가 쏴.... 장마철 같았다.

하루종일 비오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오전~정오까지 비가 오지 않았다. 우체국 일 보고, 딸아이 장화 사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하필 하원 시간에 비가 순식간에 어마어마하게 왔다. 장화를 신고 데리러 갔다.

맥심 화이트골드 vs. 모카골드 : 익숙한게 더 맛있게 느껴진다. 습관 참 무섭다.

미국 사는 언니가 화이트골드가 맛있다고 했다. 화이트골드라면 일명 '연아커피' 아닌가? 전에 나도 맛있다고 한 것 같은데, 어떤 맛이었는지 생각이 안 났다. 그래서 마셔봤다. 맛있긴 한데 뭔가 밍밍하니 아쉬웠다. 역시 모카골..

마리오아울렛 : 비 덜 맞으면서 1~3관 돌아다니는 방법

3개의 건물인 마리오아울렛 돌아다닐 때 3층에서 걸어다니면 비 덜 맞으면서 편하게 옮겨 다닐 수 있다. (1관에서 2관 갈 때는 건물 사이에 연결된 통로에 천장이 없어서 비 맞을 수 있다.) (2관에서 3관으로 갈 때 건물 사..

마리오아울렛, W몰 :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세대주 서울시 거주자에 한함)/ 돌봄쿠폰 사용 불가

마리오아울렛, W몰 :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세대주 서울시 거주자에 한함) : 돌봄쿠폰 사용 불가 아이 내복을 사러 마리오아울렛에 갔다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에 샀던 것도..

노무현시민센터 후원 뱃지를 받았다.

작년 12월에 집안 돈을 탈탈 털어 계산을 하고, 마지막 여유돈을 손에 쥐었다. 정말 아주 조금.. 뭐에 쓸까 하다가 노무현시민센터 건립하는데 후원을 했다. 후원할때 문구도 적을 수 있는데, 나중에 센터 완공되면 그때 쓴 문..

아이스커피 한잔 맘편히 마시기 힘든 세상, 코로나19야.. 언제까지 이럴래?

요즘 다시 서늘해져서 좋은데.. 마스크 때문에 덥다. 아이스커피 한잔 마음 편하게 마시기 힘들어져서 슬프다. 결국 집에 들고 와서 마셨다.

어제 해저물녘 하늘, 빛이 고운 하늘이었다.

창문 열고 딱 보는데,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몽글몽글...

브런치 <나도 작가다> 공모전 : 또 떨어질게 뻔한데.. 이번에도 낚였다.

몇번 떨어져 놓고도 정신을 못 차려서.. 이번에도 낚였다. 쓸까 말까 일주일 넘게 고민만 하다가 어제 마감 1시간 남겨놓고 바짝 긴장해서 글을 썼다. 겨우 1시간만에 쓴 글이 당선될리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면 맥..

유아 식탁 의자 다리에 모서리 보호대를 붙이다.

달려오던 아이가 넘어졌는데, 하필 의자 다리에 얼굴을 부딪혔다. 으앙... 울음 소리가 달랐다. 자세히 보니 빨갛게 붓는거였다. 의자다리에도 모서리 보호대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