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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정월대보름 2018.3.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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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어떻게 가는건지 모르게 살다보니, 오늘이(3월2일) 정월대보름인줄도 몰랐다.
그러다가 온라인마켓에 물건 주문하러 들어갔다가 오늘이 그날인걸 알았다. 몰랐으면 모를까 아는데 지나치기가 아쉬웠다. 그래서 집앞 슈퍼에서 땅콩 한봉다리를 샀다.
부럼..
아쉬운대로 이렇게라도 명절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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