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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나의 경쟁 상대는 '과거의 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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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쟁 상대는 '과거의 나'다.

sound4u 2018. 10.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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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와 경쟁을 한다.

< 2015년 12월. 붓으로 씀 >

2015년 12월에 붓으로 썼던 글귀를 붓펜으로 다시 써봤다. 붓펜으로 쓰면서 그림도 함께 곁들여 보았다.



< 2018년 9월 >

맨날 똑같고 비슷하게 쓴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두개를 놓고 보니 뭔가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5년에는 왜?를 모르고 그냥 막 써서 그런지 좀 답답했는데, 이제는 왜?를 알게 되서 좋다. 왜? 글씨가 더 좋아 보일까? 그렇지 않은지를 알게 됐다.

아직도 내 글씨에 만족하진 않지만.
발전하고 있다. 그렇다.

나의 경쟁 상대는 '과거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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