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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6화 프라이부르크 :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 악에 맞서는 용기, 어떤 사안이 있을때 생각을 하고 행동하자. 본문

[글]읽기/드라마/ TV

알쓸신잡3, 6화 프라이부르크 :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 악에 맞서는 용기, 어떤 사안이 있을때 생각을 하고 행동하자.

sound4u 2018. 10. 30. 00:00

알쓸신잡3, 6화 프라이부르크 :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 악에 맞서는 용기, 어떤 사안이 있을때 생각을 하고 행동하자.


알쓸신잡3, 6화에서는 이름도 생소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를 여행했다. 독일 여행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다. 한나 아렌트라는 정치 철학자의 이야기를 꽤 진지하게 나누었다.



수많은 유대인을 학살한 전직 독일 공무원을 법정에 세운 일화와 함께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했다. 악은 대단한게 아니고 굉장히 평범한 것이라는거였다. 그러니까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범에게
"왜? 그런 짓을 했느냐.(많은 사람이 죽도록 명령하고 지휘)" 물었더니..
너무나 간단하고 명료한 답인즉
"나는 공무원이다. 위에서 하란대로 했을 뿐이다."
라는 식으로 나는 책임없네. 회피해버렸다는 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헤아릴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과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고 한나 아렌트는 말했다고 한다.



이런 책임 회피형의 대답은 꼭 2차 세계대전의 예에서만 볼 수 있는건 아니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시민 작가님은
"나의 행위가 불러일으킬 어떤 영향에 대한 생각과 어느 순간엔가 이것은 하면 안 된다. 하는 걸 안 하는 용기"
가 있어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일을 할때 무조건 또는 그냥 하지 말고, 이 일을 내가 했을 때의 파장이나 결과에 대해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보고 일을 할 필요가 있다. 생각없이 시키는대로만 일하고 말았을때 무서운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

생각하며 헤아리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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