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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은영 훈육의 골든타임(2019년 07월18일 영등포-신도림 테크노마트) 참석 후기 : 어수선한 진행 하지만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 d^^b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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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훈육의 골든타임(2019년 07월18일 영등포-신도림 테크노마트) 참석 후기 : 어수선한 진행 하지만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 d^^b

sound4u 2019. 7.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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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훈육의 골든타임(2019년 07월18일 영등포-신도림 테크노마트) 참석 후기 


: 어수선한 진행 하지만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  d^^b

: "쎈엄마"(https://story.kakao.com/ch/ok-mom)라는 곳에서 주최함 

: 받은 선물 후기도 첨부


# 행사



Daum 홈페이지에 광고가 뜨는걸 보고 신청하게 됐다. 여러 지역에서 강연이 진행되는 모양이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시는 유명한 선생님이 강연을 한다고 하니 꼭 가봐야할 것 같아서 언른 신청을 했다.


아침에 둥원시키고 부랴부랴 행사장인 테크노마트로 갔다. 일찍 출발한 덕분에 9시 30분쯤 도착했지만....




느낀 점 (실망한 점)


- 행사 진행은 어수선 (정말 어수선)

- 행사가 10시 20분에 시작인데, 10시 전에 행사장 문을 열어주지 않음. 다른 곳에 갔다가 10시에 맞춰오라고 함. (실망했어요)

- 쉬는 시간과 본 행사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없음(행사 진행자가 따로 없고 레크레이션 진행자가 두개를 다 함!)


- 주최사 홍보시간(동*생명 종신보험)이 장장 2시간/ 강사님의 강의 시간 2시간 (홍보시간이 거의 반!)

- 종신보험 서류 싸인 반드시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 (흠...)

- 간식으로 곤약젤리 주시더라구요. 밥도 못 먹고 배고팠어요. 화장실도 못 가고(나가기가 애매해서) 그것도 힘들었어요. (배 고팠어요. 화장실도 못가고 속상)


- 오은영 선생님이 다른 곳에 갔다가 늦게 오신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12시 30분에 강의 시작~2시 30분에 끝남.

(2시에 끝난다고 했는데 30분이 넘어가서, 아이 하원할 시간이 다 되어서 뒤도 못 돌아보고 달려나옴)(레크레이션 진행자분께 죄송해요)


이렇게 실망스러운거 투성이었지만!

오은영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훌륭했다.
인사말과 맺음말은 준비해오신대로 말씀해주셨다. 신선한 것은, 인사말 하신 다음 바로 질문을 받아서, 그 질문에 답을 하시면서 훈육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신 점이었다. 우와. 명강사는 정말 달랐다.

19개월에서 20개월이 다 되어가는 요즘, 부쩍 아이가 떼를 쓰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강의 듣다가 느낀바가 많았다.


강의 들으면서 깨달은 점

-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보여줘야 함 (그냥 알겠지가 아니라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함)
- 아이는 싸울 존재가 아니라 '가르쳐야 하는 존재'
-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해야 한다.

- 아이의 상태를 잘 알아챌 수 있도록 계속 공부(연구, 관찰)해야 한다.
-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때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를 생각하고 행동한다.
- 같은 이야기더라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을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말한다. 반복해서 말한다.










# 모든 사람이 받은 사은품은 이것!


불소 포함된 치약은 모든 사람에게 나누줬다. 36개월 이후에 사용할 예정이다.




# 쪽팔림은 나의 몫 - 눈 딱 감고 앞으로 나가서 받은 사은품


레크레이션 시간에 받은 선물이다.

흐르는 노래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 일어서라고 하길래, 그냥 일어났다. 이정현의 와.. 였던가? 그랬다. 그런데 좌우를 보니까 다들 덩실덩실.. 일어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제일 앞줄에 앉아 있어서 뒤쪽은 모르겠다.


암튼 일어난 사람 나오라고 해서 앞으로 나갔다.

9명이었는데, 춤 경연을 하게 됐다. 대충 했다. 엄청 잘 추시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할 수도 없었다. 하지도 못하겠지만.

끝나고 나온 사람들 9명이 무작위로 상품권을 받았는데, 내가 받은건 바로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5천원 들어있었다.




공짜 커피 마시고 나오는 길에 커피찌꺼기를 받아왔다.

(공짜 커피 사진은 없다. 왠지 부끄럽고 민망하다. 춤춰서 선물을 받다니...)




커피찌꺼기는 부엌 창가와




냉장고에 넣어놓았다.


선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장은 어수선했는데, 강의는 좋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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