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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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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임시 점검 : 오늘 오후 3시. 가슴이 철렁

sound4u 2019. 9. 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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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임시 점검 : 오늘 오후 3시. 가슴이 철렁

집안일, 볼일 다 보고 나면 빠듯하게 1시간이 남는다. 2시간이 남는 날은 횡재한 날이다.

3시 40분에 아이 하원시간이 되기 전..
2시 30분 ~ 3시 30분까지 황금 시간인 셈.

그런데.
오늘 하필 그 시간에 티스토리가 이상했다.
메인 화면이 일부 내용이 날아가고,
예약 걸어놓은 글은 공개로
공개한 글은 예약 상태로 보였다.

해킹 당했나?
정신이 아득해질 무렵. 새로고침 하니까 아예 오류 있다고 접속 안 된다는 메시지가 떴다.

내 글..
다 날아간건가?
13년치 내 기록, 내 역사가?

하늘이 노래졌다.



고객센터에 문의글 남겼다.(하지만 이 시간까지 답이 없다)(임시 점검이었다고 하니 답할 필요가 없었을듯)

티스토리앱을 새로 고침 몇번하다보니,
그제서야 임시점검이라 3 ~ 6시까지 접속 안 된다는 메시지가 화면에 보였다.
PC에서는 이렇게 안 나오던데. 그랬구나.







예상컨대 이건 임시 점검이 아니라, 프로그램 오류인 것 같다. 소스 수정하면서 발생한 에러였던듯.
notice 티스토리 블로그 가서 보니, 에디터 버그라던데. 그것 말고 메인페이지 보이는 부분도 건드린 모양이다. 8시즈음에도 제대로 안 보인다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하필 금요일. 그것도 금요일 오후, 개발팀이랑 시스템팀이랑 난리가 났겠군.

임시 점검이 아니라 버그 패치 아니면 롤빽이라도 하느라 난리가 났었겠다.

...
이런 적이 많지 않아서 더 놀랐다.
그나저나.. 갑자기 티스토리 없어지면 어쩌지?
걱정이 생겼다.



덧.
(다시 한번 심장 철렁한 이야기. 아직도 복구 중인건가)
이 글 쓰고 "저장" 버튼 누르니까 
존재하지 않은 글
이라고!!!!!
안내페이지가 떴다. 울고 싶어라.
리스트에는 글 보이던데..

리스트에서 글을 클릭했더니 삭제됐거나 존재하지 않는 글이라고 나왔다. 다시 심장 덜컥.

한참 꼬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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