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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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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갈무리

25개월 딸내미, 생애 첫 세배돈 2천원

sound4u 2020. 1.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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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딸내미, 생애 첫 세배돈 2천원

어제 경로당 가서 세배하고 세배돈을 받았단다. 딸아이 생애 첫 세배돈이다. 무척 귀한 2천원이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25개월 딸아이가 경로당 가서 세배하고 세배돈을 받아왔다.

2천원을 받았다고 한다. 할아버지랑 할머니한테 받았다고 했다. "아휴.. 예쁘다." 말투를 흉내냈다.

제 딴에도 신기하고 재밌었던 모양이다.

 

생애 첫 세배돈을 받아온 것이 기특해서, 같이 빵집 가서 빵 하나를 사먹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세배도 하고 세배돈도 받고 그렇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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