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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포장해온 꼬마김밥을 먹으며, 30년후를 잠깐 생각해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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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생긴 꼬마김밥집에서 김밥 6줄을 주문했다. 6줄에 3천원이었다.
점심시간엔 행복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라디오를 듣거나 유튜브를 본다.
1989년에는 고1 때였는데..
그때는 상싱도 못했을만큼 먼 2021년을 살고 있다. 그러고보면 2051년에 난 뭘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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