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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마스크 해제 전후의 롯데월드 가는건 비추다(사람이 너무 너무 많다)/ 지난 주말 너무 고생한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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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지난 주말에,
남편 회사 동료가 잠실구청 근처에서 결혼을 했다.
우리의 계획은 이거였다.
지하철 2호선 타고 쭈르르.. 가서 롯데월드 잠깐 구경하고, 결혼식 눈도장 찍고 오자.
코로나 이후 결혼식 가도 밥은 안 먹는단다. 잘 됐지 머. 그런데 이건 너무나 미친 계획이었다.

사람이 많아도 어쩌면 그렇게 많은건지.
10시반에 지하철 잠실역 내려서 눈을 의심했다. 입구 들어가는 줄만해도 어마어마했다. 3~4시간을 걸려야 겨우 들어갈 판이다.
마스크 해제 직후인데다가
중고생들 중간고사 끝나서 접근성 좋은 2호선 롯데월드는 미어터졌다. 사람 줄이 그렇게 긴건 처음 봤다.
아침 11시에 들어가는 것 포기하고 시간 떼우다가 결혼식부터 가기로 했다.
3시쯤에 결혼식장 가서 눈도장만 찍고 나왔다. 곧장 롯데월드에 갔다.
3시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걸어다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어린이날도, 곧 어버이날 낀 주말도 다르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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