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뮤지컬 피노키오 관람

지난주 토요일, 뮤지컬 피노키오 관람

 

구민회관에서 하는 뮤지컬을 보러 갔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이런 귀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뮤지컬 홍보 입간판 앞에서..

저번에 신데렐라 뮤지컬만큼 관객이 많지는 않았다. 역시 여자애들은 공주를 더 좋아한다.

공연 시작 전

커튼 콜 인사 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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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해가 가서 그런지, 눈물이 났다.

너무 잘 아는 줄거리인데, 이게 제페토 할아버지 마음을 너무 잘 알 것 같은거다. 나무인형 아이라도,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눈물이 좀 났다.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가 서 있는 모습은..

마치, 우리 딸이 남편한테 까부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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