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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보일러 온수 안 나온 사건 : 고객센터 전화부터 수리까지 과정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한 노후된 아파트의 문제) 본문

[사진]풍경,터/집

보일러 온수 안 나온 사건 : 고객센터 전화부터 수리까지 과정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한 노후된 아파트의 문제)

sound4u 2023. 6.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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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온수 안 나온 사건 : 고객센터 전화부터 수리까지 과정

01
사건 발생


일요일 밤에 샤워하려고 온수를 틀었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오고 계속 찬물이 나왔다. 원래 바로 안 나오고 몇분 기다리면 나오길래.. 지긋히 더 기다려봤는데 안 나왔다.
전원을 껐다 켰다 해봐도 소용없었다. 온수 틀면 보일러가 돌아야 하는데, 움직임이 없었다.



02
서비스센터 전화하니


- 한 사람은 코드 뽑았다가 다시 끼어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고(될리가 없다;; 코드 뽑았다가 켜는거랑 '전원' 껐다 키는거랑 같던데..)

- 두번째 상담사랑 통화해서 접수했다. 많이 밀려 있고(에??), 기사님이 전화주실꺼라고 했다.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 연락 올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 상담사분은 아침부터 맺힌게 있는지, 짜증이 물씬 풍겼다. 흠.. 앞에 진상 고객 때문에, 내가 피를 보는건지.. 아니면 원래 저 분 말투가 저런지 알 수 없었다.
다행이 두번째 상담사님은 친절해서 마음이 편한 상태로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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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기사님 방문


기사님은 점심 시간에 오셨다. 12시 5분. 괜히 죄송했다.

- 부품 교체(3년간 무료. 출장비 없음)

- 온수관에 찌꺼기가 많아서; [어떤 부품](보일러 안에 파란 손바닥만한)이 부하가 많이 걸려서
맛이 간 경우라고 하셨다.

- 주로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교체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했다.
(부품을 간단히 교체해서 끝나긴 했지만, 이게 자주 계속 발생하면..
뭔가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하심.)

라고 하면서 금방 고치고 5분만에 가셨다.

2021년 10월에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바뀌었는데, 다음번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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