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귀향, KTX 타고 미리 다녀오기

이른 귀향, KTX 타고 미리 다녀오기

지난 금요일에 KTX를 타고 시댁에 다녀왔다. 원래 지난주에 가고 싶었는데, 표가 없어서 못 갔다.



# 기차 타고

광명역 안녕

엄청 빨라서, 앞꽁지를 찍지 못했다.

휘익.. 지나가버림.
7살 딸아이는 태어나서 처음 기차를 탔다.

도착 즈음이 되어 손님이 거의 다 내린 후였다.

저녁 노을

2시간 20분만에 목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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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방향으로 갔는데, 어차피 바깥 볼 시간이 없어서 괜찮았다.

# 저녁 달

달이 곱게 뜬, 매우 추운 저녁이었다.

추웠다.



# 다음 날

다음 날 아침에 기차를 타러 역에 왔다.

 

기차역에 전국체전 홍보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