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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생일이라고 일찍 말해볼껄..) 살짝 더 용기를 내볼껄 그랬나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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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일찍 말해볼껄..) 살짝 더 용기를 내볼껄 그랬나보다.
# 반찬가게
또 갔다.
확실히 오후에 가니 반찬 종류가 더 많았다. 아이랑 가니 서비스로 나무젓가락에 꽂은 옥수수도 아이에게 주셨다.
# 저녁 식사
지난번에 옆테이블에서 먹던 메뉴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은 없었다. 원래 우리 먹었던게 더 맛있었다. 밥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잘 먹었습니다. 오늘 제 생일이에요."
했더니, 맘 좋아뵈는 점원분이 반색을 하시며 일찍 말하지 그랬냐고 하셨다. 그러면 서비스라도 주셨을꺼라고.
말만 들어도 서비스 메뉴를 먹은 것 같았다.
다음에는 진짜 얼굴에 철판 깔고 기념일이라고 말해야지. 살짝 용기를 일찍 내어볼껄...
# 후식 타임
생일이니까 저 집 가자고 했다.
직원분들이 뭐랄까 굉장히 흠... 보여서(편견일지 모르나), 차마 생일이라고 말도 못 꺼냈다. 누울 자리 보고 눕는다.
메뉴는 모두 맛있었다.
있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다른집하고 헛갈린건가?
모르겠다.
그래도 용기내서 말을 해 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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