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소중한 하루

(3)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B&B 본문

[사진]여행기(2004~)/캐나다-나이아가라

(3)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B&B

sound4u 2007. 10. 12. 13:11
10월 7일 일요일. 두번째날 : B&B에서 아침을

야경 구경하고 숙소로 다시 오자마자 흐득흐득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날씨가 안 좋으려나 ..조금 걱정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역시나 비가 내리고 있었다.

8시 30분에 아침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식탁에는 우리 말고 두 커플 정도가 더 있었다. 초면에 어색하긴 했지만 같이 아침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Inn 같은 곳에서 묵었다면 각자 앉아서 먹고 일어났을텐데 그래도 민박집이라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자리도 있구나 싶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분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시다

아주머니 아저씨가 참 친절했다. 대만에서 오신지 2년정도 되셨다고 한다. 집에는 이런저런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아저씨가 손수 만드신거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실에 걸려있는 이 B&B의 어제와 오늘.

아래 사진은 1800년대의 모습(그림에 가까웠다)이고 위에 사진은 최근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난간

아줌마가 이 집 살때 전 주인이 이 난간은 손으로 조각한 것이라고 자랑했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도 찍어주세요" 환하게 웃으시는 아줌마

난로에 있는 조각도 계단 것과 비슷해보였다. 역사가 있어보이는 나무조각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실. LiLi아줌마가 "거실 불빛도 예쁘죠? 이쁘게 나오게 찍어주세요"라고 말씀하셨다.

거실에서 한 30여분 이야기를 했다. LiLi 아줌마가 B&B를 시작한 이래로  한국 사람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하셨다. 이름을 한자로 써서 서로 읽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참 재미나게 했다. 같은 동양권이라 묘하게 통하는 구석도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줌마랑 장난스럽게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LiLi 아줌마 & Kevin 아저씨랑 집 앞에서 한컷.

아저씨와 아줌마가 주변에 구경할만한 곳과 주차할만한 곳을 알려주셨다. 원래 대충 폭포 근처에서 시간 보내다가 바로 '천섬'으로 갈려고 했는데, 아줌마가 추천해주신 old town에 가보기로 했다.

민박집에서 묵는건 처음이었는데 일반 숙박시설에서 묵을때는 느낄 수 없던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다행이 즐겁게 이야기하고 방명록 써드리고 사진찍는 동안 추적추적 오던 비가 그쳤다. 아침 10시 30분에 B&B에서 나와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갔다.


관련글:
2007/10/11 - [Etc(2004~)] - (1)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출발
2007/10/11 - [Etc(2004~)] - (2)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캐나다 입성, B&B 도착,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구경
2007/10/11 - [Etc(2004~)] - (3)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B&B
2007/10/12 - [Etc(2004~)] - (4)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나이아가라 폭포
2007/10/13 - [Etc(2004~)] - Niagara falls - 나이아가라 폭포 (CD에 사진들)
2007/10/13 - [Etc(2004~)] - (5)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나이아가라 폭포 시내
2007/10/14 - [Etc(2004~)] - (6)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Niagara River Road
2007/10/15 - [Etc(2004~)] - (7)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old town
2007/10/16 - [Etc(2004~)] - (8)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천섬(1)
2007/10/16 - [Etc(2004~)] - (9)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천섬(2)
2007/10/16 - [Etc(2004~)] - (10)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천섬(3) - 볼트성
2007/10/16 - [Etc(2004~)] - (11)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천섬(4) - 박물관
2007/10/17 - [Etc(2004~)] - (12)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캐나다에서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는 길
2007/10/17 - [Etc(2004~)] - Niagara falls,1000 Islands 여행기 - 후기
0 Comments
댓글쓰기 폼
9월 21일 월요일. 아파트 우리동 같은 라인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45일만에 미장원 가서 머리 자르고 집에 왔다. 어린이집 원장님께 전화가 왔다. 애 열나나? "어머니 같은 동에.. 아니 같은 라인에 확진자 나왔대요. 안내 방송 들으셨죠?" "네? 아뇨. 밖에 나갔다 와서 못 들었는대요."..

하남이마트 근처 공원

지난 사진을 갈무리하다 보면.. (어렵긴해도) 돌아다닐 수 있을 때 (조심조심, 최대한 조심) 다니는게 좋았구나 싶다. 이젠 많이 떨어지고 보기 힘든 배롱나무꽃도 봤다. 한적하니 좋았는데 공원 이름을 모르겠다.

동해나들이(5) : 해돋이 (6시 7분 ~ 6시 51분)

운좋게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돌아오는 날 새벽이었다.

동해나들이(4) :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먹구름 드리운 바다와 맑은 날 바다)

이번에도 운 좋게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 묵었다. 여러모로 감사드린다. # 먹구름 드리운 바다 탁 트인 바다다. # 맑은 날 바다 같은 바다인데 하늘색 따라 달리 보인다. #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머무는 동안은 그렇게 ..

동해나들이(3) : 설악산 입구/ 신흥사 주변, 진미동치미메밀막국수

# 설악산 입구/ 신흥사 주변 설악산 입구만 잠깐 갔다 왔다. 잠깐이나마 해를 보기도 했다. # 진미동치미메밀막국수 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맛있어서 또 갔다. 막국수는 비빔국수 형태로 나오는데,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국물을..

동해나들이(2) : 킹스턴 스타 호텔 설악 (식사 가성비 훌륭)

밥 먹으러 킹스턴 스타 설악 호텔에 갔다. 오래된 호텔인 모양이다. 1층 로비에 다녀간 연예인들 사진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신애라, 채시라 등이 젊은 시절에 다녀갔나보다. # 식당 식당 내부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오래된 건..

동해나들이(1) : 씨마크 호텔 커피와 식사 (많이 비싸요)

가는 날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그 다음날은 비가 부슬부슬 와서 주로 숙소에 있었다. 밥을 먹거나 마실을 갈 때만 잠깐씩 밖에 나갔다. 둘째날 비오는데 밥도 먹고 주변 구경도 할겸 호텔을 찾아갔다. # 커피 장마 때처럼 비가 ..

석류가 익는 계절

지나가다가 석류 나무를 보았다. 석류 맞겠지. 하하.. 색이 곱길래 열심히 봤다.

커피 마시며 푸른 하늘을 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주일만에 커피를 사러 새로 오픈한 커피집에 갔다. 더 이상 방명록을 쓰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한달째 산불

9월 중순쯤 언니가 사진 한장을 보내줬다. 아침 8시라는데 새벽녘 아니면 해저물 때 하늘처럼 보였다. 실제로는 더 까맣고 더 빨갛다고 했다. 하늘이 이렇게 보이는건 산불 때문이라고 했다. 산이 커서 불을 다 끄는데 시간이 걸..

오뎅볶음과 가지나물 : 책 보고 만들다

반찬을 만들었다. 아이 먹으라고 만들었지만, 실상은 내가 먹는다. 아이가 먹는 양이 적어서 그냥 두면 결국 상해서 버리게 된다. 책 보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는 어렵다. 간 맞추고 그런게 잘 안 된다. 넣으라는 간장보다 더..

꼬막비빔밥과 만두국 : 꾸물거리는 날엔 따뜻한 식사를 해요.

비가 솔솔 뿌리던 날.. 배달앱에서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점심밥. 꼬막비빔밥은 반은 먹고 반은 냉동실에 쟁여놓았다.

나에게 간식을 선물하다 : 오리온 모두의 간식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나한테 간식을 선물했다. 상자를 여는 순간 와! 했다. 당이 필요했는데.. 행복해졌다.

예쁜 잔에 담긴 커피

커피 맛은 잘 모르겠지만.. 왠지 예쁜 잔에 담아서 마시면 더 맛깔나 보인다. 이래서 예쁜 잔을 사나보다. 근사하게 한잔 마셨다.

청춘기록 v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주인공들에게 끌렸다. 음악과 함께..

시간 내서 보고 싶은 드라마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둘다 월화 드라마다. 두개 다 볼 수는 없고 뭘 보지? 고민이 됐다. 우선 1회를 보기로 했다. # 청춘기록 (tvN) 오랜만에 박보검이 드라마에 나온다. 말이 필요없다..

아아 한잔의 여유

오픈 기념 1천원 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집에 오는데 정말 행복했다. 커피를 싸게 한잔 사서 좋았고, 땅을 딛고 걸어다니는게 행복했다. 행복이 참 별거 없는데.. 이 별거 아닌게 쉽지 않으니.. 야속하다.

동네 커피집 오픈 : 이젠 어딜 가나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나보다!

아주 목 좋은 자리에 커피집이 생겼다. 딱 커피집 자리다. 오픈 기념으로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큰거 하나가 1천원이었다. 이젠 빵집을 가든 커피집을 가든..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나보다. 역학조사..

사진으로 남은 수박 한통

사진으로 남긴 수박 한통을 갈무리해본다. 7월 중순에 어른 머리 하나만한 수박 한통을 사서 열심히 분해를 했다. 5개의 그릇에 꽉꽉 채울 수 있었다. 이래서 수박을 사먹지 않게 된다. 2020년 여름엔 그래도 수박 한통을..